"한미정상회담 성과 있었다" 60.7% - "없었다" 34.6%

이경태 2025. 8. 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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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6명이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의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한 여론조사가 27일 나왔다.

이 조사에서는 회담 전반에 대한 긍정적 평가도 과반 이상으로 나왔다.

그 외 30대(50.8%-44.0%)와 40대(67.5%-28.4%), 50대(67.8%-30.9%)와 60대(50.3%-44.4%)에서는 긍정평가가 과반 이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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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조선업·제조업 등 경제협력 확대 성과 응답 가장 높아... "전반적으로 잘했다" 53.1%

[이경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 연합뉴스
국민 10명 중 6명이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의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한 여론조사가 27일 나왔다. 이 조사에서는 회담 전반에 대한 긍정적 평가도 과반 이상으로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507명(응답률 5.3%)에게 무선RDD를 활용한 자동응답 전화조사로 한미정상회담의 주요 성과 분야 등을 물은 결과다(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4.4%p).

리얼미터에서 사례로 제시한 주요 성과 분야들을 택하면서 "성과가 있었다"는 평가를 한 응답은 60.7%였다. "특별한 성과는 없었다"는 평가는 34.6%였고 '기타 또는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8%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 조선업·제조업 등 경제 협력 확대를 주요 성과를 꼽은 응답이 18.0%로 가장 많았다. 그 뒤는 ▲ 양국 정상 간의 개인적 신뢰 구축(14.0%) ▲ 북미 대화 및 한반도 평화 진전(13.9%) ▲ 한미일 동맹 간 협력 강화(10.5%) ▲ 방위비 분담금 및 주한미군 문제 협상(4.3%) 순으로 나타났다.

한미정상회담에 대한 전반적 평가를 물은 결과에서는 응답자의 53.1%(매우 잘했음 37.6%, 잘한 편 15.6%)가 "잘했다"고 긍정평가했다. "잘못했다"는 부정평가는 41.5%(매우 잘못했음 27.9%, 잘못한 편 13.6%)였다. 오차범위 밖 격차로 긍정평가가 앞선 것.

이념성향별로 평가가 엇갈렸다. 진보층의 87.8%가 회담 전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부정평가 11.1%). 반면 보수층에서는 66.4%가 회담 전반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긍정평가 25.5%). 중도층의 경우, 긍정평가가 54.7%였고 부정평가가 41.4%였다.

지역별로 봤을 땐 긍·부정평가가 엇비슷하거나 긍정평가가 앞섰다. 구체적으론 서울(긍정 45.9%-부정 46.6%)과 대전/세종/충청(48.9%-48.3%), 대구/경북(47.0%-44.0%)에서 긍·부정평가가 팽팽했고 광주/전라(66.3%-30.3%)과 인천/경기(57.5%-39.2%)에서는 긍정평가가 앞섰다.

연령별로는 18·19세 포함 20대(39.1%-58.8%)와 70대 이상(37.8%-46.8%)에서만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그 외 30대(50.8%-44.0%)와 40대(67.5%-28.4%), 50대(67.8%-30.9%)와 60대(50.3%-44.4%)에서는 긍정평가가 과반 이상을 기록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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