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이번엔 ‘전두환 표지석’ 밟더니…“尹 운명도 이럴 것”
민주당·혁신당 합당설 답변은 피해
“지역 행보, 지방선거용 아니다” 일축

8월 26일 조 원장은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윤석열 정권이 검찰 독재만으로 모자라 쿠데타를 일으켰다는 데 분노했다”며 “민주화 운동으로 (민주주의가) 회복됐던 만큼 많은 국민이 전두환 표지석을 밟으며 뜻을 되새길 것”이라고 밝혔다.
광복절 특사 직후 조 원장은 본격적인 정치 활동을 재개했다. 이날 5·18 민주묘지를 찾은 자리에서 “5·18 정신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정치하겠다”며 “윤석열 일당의 내란, 계엄, 쿠데타를 접하고 맨 먼저 떠올린 게 5·18이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조 원장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단식을 통해 쟁취했던 지방선거의 취지는 풀뿌리 정치를 강화하는 것”이라며 “DJ, 제2의 노무현 등의 신인을 발굴해 광주·전남 지역에서 새바람을 일으키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내년 6월로 예정된 지방선거에 관해 공천을 포함한 구체적인 선거 전략은 전당대회를 거쳐 당 대표 취임 후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8월 25일 조 원장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직후 자신의 지역 행보를 둘러싼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간 신경전에 대해 “내일부터 호남 일정이 시작되는데, 그것을 마치 내년 지방선거용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다. 그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이날부터 조 원장은 2박 3일 일정으로 호남권을 방문하고 있다. 이날 5·18 민주묘지 참배에 이어 천주교광주대교구청을 방문해 자신의 사면·복권에 힘썼던 옥현진 대주교를 예방했다. 다음 날에는 전남·전북 지역을 찾아 종교계 예방과 청년 간담회 행사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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