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30분 생활권’ 실현… 고양시, 광역교통망 확충

박재구 2025. 8. 2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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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가 '수도권 30분 생활권' 실현을 위해 광역철도와 도로망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양시는 올해 말 확정·고시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신규 노선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울러 장래 교통 수요 예측, 순환도로망 구축, 미집행 도로 대응을 담은 '고양시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 용역도 이미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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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고양은평선 등 연장
제5차국가철도망 등 반영 건의
GTX-A 열차. 고양시 제공


경기 고양시가 ‘수도권 30분 생활권’ 실현을 위해 광역철도와 도로망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양시는 올해 말 확정·고시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신규 노선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신분당선 일산 연장, 9호선 급행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도입,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교외선 전철화 및 노선 변경 등이다.

진행 중인 사업들도 속도를 낸다. 고양은평선은 내년 하반기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국토교통부 사업승인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며, 대장~홍대선은 덕은지구 역사 반영을 거쳐 2031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올해 안에 착공 단계에 돌입한다.

인천 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GTX-A 창릉역과 경의중앙선 향동역 신설, 일산선 연장사업의 재기획 검토 등도 병행되고 있다. 행신중앙역 신설, 지축역사 시설 개선 등 시민 수요가 높은 현안도 순차적으로 추진 중이다.

도로망 확충도 본격화된다. 시는 9월까지 고일로(풍동)~대곡(대곡초) 연장, 주교~장항(제2자유로) 연결 도로의 타당성 조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대곡역세권의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하는 한편, 덕양·일산 간 연계와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장래 교통 수요 예측, 순환도로망 구축, 미집행 도로 대응을 담은 ‘고양시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 용역도 이미 착수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광역교통망은 도시의 ‘시간 구조’를 바꿔 사람과 일자리를 가깝게 만들고, 일자리·청년·기업이 모이는 자족형 도시로 가는 가장 강력한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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