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 역대급 두께 아이폰 온다…9월 9일 신제품 공개

박환희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phh1222@daum.net) 2025. 8. 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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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모델 출시…기존 ‘플러스’ 모델 대체
얇은 디자인 위해 기능 포기했다는 예측 나와
서울 명동에 위치한 애플 스토어. (사진=매경DB)
애플이 다음 달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7’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플러스 모델을 대체하는 아이폰17 에어는 역대 아이폰 중 가장 얇은 두께일 것으로 전망된다.

8월 24일(현지 시간)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 등에 따르면, 애플은 9월 9일 아이폰17 시리즈 출시 행사를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아이폰은 기본과 플러스, 고급 모델인 프로, 프로맥스의 4개 모델로 구성됐다. 올해 시리즈에는 플러스 대신 초슬림폰인 ‘에어’ 모델이 추가됐다.

아이폰17 에어는 역대 아이폰 중 가장 얇은 5.5㎜ 두께가 적용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S25 엣지(5.8㎜)’보다 얇다. 최근 스마트폰 업계 초슬림 디자인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애플의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업계는 애플이 에어 모델을 통해 폴더블 아이폰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진단한다. 폴더블폰은 일반 바(bar)형 기기보다 두껍기 때문에 기기를 얇게 만드는 기술이 필요하다.

다만, 애플이 초슬림 디자인 구현 과정에서 일부 기능을 축소했다는 예측도 제기됐다. 기존 플러스 모델은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지만, 에어 모델은 후면 카메라가 하나만 장착됐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하단 스피커 공간이 줄어 오디오 출력이 상단 스피커에만 의존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아울러 에어 모델은 배터리 용량을 줄인 것으로 추정된다. 아이폰17 에어는 2900mAh 용량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이전 세대인 아이폰16 기본 모델(3561mAh)보다도 적은 용량이다. 갤럭시 S25 엣지(3900mAh)보다 1000mAh나 적다.

다른 모델은 성능 개선이 예고됐다. 아이폰17 기본 모델은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성능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디스플레이 주사율은 60㎐에서 120㎐로 상향되고 전면 카메라 화질도 1200만 화소에서 2400만 화소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급 모델인 프로와 프로맥스에도 변화가 예고됐다. 카메라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해 카메라 범프 부분이 기기 후면 상단 전체를 차지할 정도로 커진다.

특히 프로는 카메라 배열이 가로가 긴 직사각형 형태로 바뀌고, 티타늄 대신 알루미늄을 사용해 무게와 생산 비용을 줄일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맥스는 더 두꺼운 본체와 대형 배터리가 탑재된다.

기본 모델 가격은 799달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는 899달러였던 플러스 모델보다 50달러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프로와 프로맥스도 각각 999달러, 1199달러에서 50달러씩 오를 것이라는 전언이다.

아이폰17 시리즈는 국내에서는 9월 12일 사전 예약을 시작해 같은 달 19일부터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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