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관료 22명, 한국서 디지털 전환 장기 연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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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정부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할 핵심 관료들이 한국에서 장기 정책 역량 강화 연수를 시작했다.
전혜란 국가인재원 글로벌교육부장은 "이번 연수는 한국의 디지털 혁신과 정책 수립 경험을 체계적으로 전달해 말레이시아 정부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국이 공동으로 디지털 분야 발전을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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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총리실 등 16개 기관 관료 참여

말레이시아 정부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할 핵심 관료들이 한국에서 장기 정책 역량 강화 연수를 시작했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25일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말레이시아 고위 공무원 대상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적 지도력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말레이시아 정부의 요청에 따라 처음으로 마련된 장기 연수 프로그램이다. 연수에는 총리실 법무검찰청, 감사청, 내무부, 경제부 등 주요 부처 소속 공무원 22명이 참가했다. 당초 계획했던 인원보다 많은 규모로 확정된 것은 현지 공무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결과다.
참가자들은 14주 동안 서울대학교 교수와 국내 정책 전문가들로부터 이론과 실무 사례를 집중적으로 학습하며, 최종적으로는 자국으로 돌아가 정책 제안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안와르 총리는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분야를 국가 전략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 핵심 인재의 전문성 확대를 강조해왔다.
이번 연수는 이러한 국가 차원의 정책 방향과 맞물려 추진된 것이다. 한국의 디지털 혁신 경험을 접목해 정책 실행 능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문가들은 이를 통해 말레이시아 정부가 자국 상황에 맞는 전환 전략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과 말레이시아는 1960년 수교 이래 경제·사회·문화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왔다. 올해로 65주년을 맞이했다. 특히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1984년 말레이시아의 ‘동방정책(Look East Policy)’에 호응해 지난 40년간 약 1900명의 현지 공무원을 연수시켜 왔다. 연수 수료생들은 현지에서 동창회를 결성해 네트워크를 유지하며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이번 과정을 계기로 디지털과 인공지능 분야 협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도 한국의 공공행정 경험과 제도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을 확장하겠다는 방침이다.
전혜란 국가인재원 글로벌교육부장은 “이번 연수는 한국의 디지털 혁신과 정책 수립 경험을 체계적으로 전달해 말레이시아 정부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국이 공동으로 디지털 분야 발전을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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