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최태원·구광모 등 총수들, 일제히 미국行…경제사절단 합류(종합)

정인혁 2025. 8. 2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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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 경제사절단 동행을 위해 24일 출국했다.

이 회장에 앞서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TF장 부회장과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이사 사장 등 그룹 수뇌부도 같은 날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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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로 출국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4일 오후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출국하고 있다. ⓒ데일리안 정인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 경제사절단 동행을 위해 24일 출국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에서 워싱턴행 비행기에 올랐다. 방미 경제사절단 각오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옅은 미소만 짓고 출국장으로 들어섰다.

이 회장에 앞서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TF장 부회장과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이사 사장 등 그룹 수뇌부도 같은 날 출국했다.

업계는 이번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의 증설 계획을 밝힐지 주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과 테일러에 약 370억 달러(약 54조원)를 투자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을 운영·건설 중이다. 업계에서는 테일러 공장 추가 투자 발표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가 테슬라와 애플로부터 대규모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수주를 따낸 만큼, 테일러 공장 증설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배터리 분야에서의 추가 투자 가능성도 주목할 부분이다. 삼성SDI는 인디애나주를 주요 거점으로 스텔란티스와의 합작 1공장을 가동 중이며, 2027년을 목표로 스텔란티스 합작 2공장 및 GM과의 합작 공장을 추진하고 있다.

최태원 회장(왼쪽)과 구광모 회장이 24일 방미사절단 동행을 위해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 출국장에 들어서고 있다.ⓒ연합뉴스

이 회장과 함께 방미 사절단에 포함된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동관 부회장 등도 이날 출국길에 올랐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미국 현지에서 사절단에 합류할 계획이다.

최 회장은 이날 12시께 "열심히 할게요"라는 각오를 다지며 방미사절단 출국길에 올랐다.

김 부회장, 구 회장도 연이어 출국장에 들어갔다.

최 회장이 이끄는 SK그룹 핵심 계열사인 SK하이닉스는 인디애나주에 38억7000만 달러(약 5조원)를 들여 차세대 HBM(고대역폭메모리) 후공정 공장을 추진 중이다. SK온은 포드·현대차와 합작을 포함해 총 6곳의 배터리 공장을 미국에 세우고 있으며, 투자액은 108억 달러(약 15조원)에 달한다.

LG그룹 배터리 사업을 담당하는 LG에너지솔루션은 미시간·오하이오·테네시 등에 생산 거점을 두고, 현대차·혼다와 합작공장을 건설 중이다. 지난 6월에는 미시간 홀랜드 공장에서 업계 최초로 ESS용 LFP 배터리 양산에도 착수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등도 방미사절단에 동행한다.

허태수 GS그룹 회장과 구자은 LS그룹 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도 사절단에 이름을 올렸다.

업계는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국내 주요 그룹들이 미국 내 투자 확대 방안을 공개할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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