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개포우성7차·삼호가든5차 싹쓸이…7조 클럽 달성

방서후 2025. 8. 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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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개포우성7차와 삼호가든5차 재건축 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며 올해 7조원 이상의 수주고를 쌓았다.

삼성물산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에서 열린 개포우성7차 시공사 선정 재건축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의 수주전은 지난 2020년 반포3주구 재건축 시공사 선정 이후 5년만이다.

삼호가든5차 재건축 조합도 같은 날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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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방서후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개포우성7차와 삼호가든5차 재건축 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며 올해 7조원 이상의 수주고를 쌓았다.

삼성물산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에서 열린 개포우성7차 시공사 선정 재건축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조합원 800명 중 742명이 투표한 결과 삼성물산이 403표를 받아 54.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삼성물산과 치열한 수주전을 벌인 대우건설은 335표를 받아 68표차로 고배를 마셨다. 6표는 무효표였다.

개포우성7차는 서울시 강남구 개포로 110길 15 일대에 지하4층~지상35층 규모의 총 10개동, 1,11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6,757억원 규모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루미원'을 제안했다.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의 수주전은 지난 2020년 반포3주구 재건축 시공사 선정 이후 5년만이다. 당시에도 삼성물산이 승리해 해당 단지는 '래미안 트리니원'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삼호가든5차 재건축 조합도 같은 날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지난 3월29일 삼성물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지 약 5개월 만이다.

삼호가든5차 재건축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30-1번지 일대 1만3365㎡ 부지에 지하4층~지상35층 규모의 총 2개동, 30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2,369억원 규모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패러피크 반포(RAEMIAN PARAPEAK BANPO)'를 제안했다.

한편 올해에만 6조1천억원 규모의 시공권을 따내며 도시정비사업 1위를 달리던 삼성물산은 강남권 주요 단지 두 곳에서 추가로 수주 낭보를 울리며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수주액은 7조828억원으로, 올 들어 업계 최초로 7조 클럽에 진입했다.
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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