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5명이었는데.." 폐교 위기 학교 살린 '유학생'
김도균 2025. 8. 2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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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 5명.
서울에서 홍천으로 온 '유학생'들입니다.
모곡초 토박이 학생은 5명뿐.
유학생이 16명으로 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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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 5명.
이런 강원지역 폐교 위기 학교들이
도시에서 온 유학생들 덕에
문을 닫지 않게 됐습니다.
학생 수가 급격히 줄던 작은 학교들이
도시 학생들의 유입으로 숨통을 트면서
지역사회에도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김도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농촌에 있는 초등학교 2학기 개학식.
3명의 새로운 친구들이 등장했습니다.
서울에서 홍천으로 온 '유학생'들입니다.
방학 동안 다른 친구들이 함께 기른
메추리를 보고 눈이 휘둥그레지고..
"[얼마나 잘 나는지 한 번 볼까?]"
"아니요, 무서워요."
체육 시간이면 전교생이 모두 모여
함께 뛰어노는 등 모든 것이 신기합니다.
박주원 / 홍천 모곡초 유학생
"제가 곤충을 좋아해서 여기는 풀도 많고 도시랑 달라서.. 친구들이랑 재미있게 놀고 싶어요. 채집도 하고."
이 유학생들이 있어 모곡초는 2학기도
무사히 개학할 수 있었습니다.
모곡초 토박이 학생은 5명뿐.
전교생이 10명 이하면
폐교 위기 학교로 분류되는데,
유학생이 16명으로 늘었기 때문입니다.
하가람·하나래·이주연 / 홍천 모곡초 유학 가족
"여기 오니까 체험학습이 훨씬 훨씬 더 많아지고 친구들이랑 친해지고 좋아요."
토박이 학생들도 새 친구들이 늘어나면서
더 재미있게 놀 수 있게 됐습니다.
백다빈 / 홍천 모곡초 토박이 학생
"친구들하고 같이 공부하고, 같이 놀고, 떠들고 그러는 게 좋아요."
강원도교육청 농어촌유학생은
재작년 2학기 33명으로 시작해
올해 2학기에는 364명으로 늘었습니다.
참여 학생의 96%가 1학기에 이어
2학기 유학을 연장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습니다.
학생이 많아지자 수업은 활기를 띠고,
학교 운영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희원 / 홍천 모곡초 교사
"원래 있던 학생들만큼 새로운 학생들이 오면서, 새로운 학생들과 이제 대화하고 보내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사회성도 개선이 되는 것 같고요."
강원도교육청은 농어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유학생 가족의 주거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관련 법 제정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도균입니다.(영상취재:추영우)
이런 강원지역 폐교 위기 학교들이
도시에서 온 유학생들 덕에
문을 닫지 않게 됐습니다.
학생 수가 급격히 줄던 작은 학교들이
도시 학생들의 유입으로 숨통을 트면서
지역사회에도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김도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농촌에 있는 초등학교 2학기 개학식.
3명의 새로운 친구들이 등장했습니다.
서울에서 홍천으로 온 '유학생'들입니다.
방학 동안 다른 친구들이 함께 기른
메추리를 보고 눈이 휘둥그레지고..
"[얼마나 잘 나는지 한 번 볼까?]"
"아니요, 무서워요."
체육 시간이면 전교생이 모두 모여
함께 뛰어노는 등 모든 것이 신기합니다.
박주원 / 홍천 모곡초 유학생
"제가 곤충을 좋아해서 여기는 풀도 많고 도시랑 달라서.. 친구들이랑 재미있게 놀고 싶어요. 채집도 하고."
이 유학생들이 있어 모곡초는 2학기도
무사히 개학할 수 있었습니다.
모곡초 토박이 학생은 5명뿐.
전교생이 10명 이하면
폐교 위기 학교로 분류되는데,
유학생이 16명으로 늘었기 때문입니다.
하가람·하나래·이주연 / 홍천 모곡초 유학 가족
"여기 오니까 체험학습이 훨씬 훨씬 더 많아지고 친구들이랑 친해지고 좋아요."
토박이 학생들도 새 친구들이 늘어나면서
더 재미있게 놀 수 있게 됐습니다.
백다빈 / 홍천 모곡초 토박이 학생
"친구들하고 같이 공부하고, 같이 놀고, 떠들고 그러는 게 좋아요."
강원도교육청 농어촌유학생은
재작년 2학기 33명으로 시작해
올해 2학기에는 364명으로 늘었습니다.
참여 학생의 96%가 1학기에 이어
2학기 유학을 연장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습니다.
학생이 많아지자 수업은 활기를 띠고,
학교 운영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희원 / 홍천 모곡초 교사
"원래 있던 학생들만큼 새로운 학생들이 오면서, 새로운 학생들과 이제 대화하고 보내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사회성도 개선이 되는 것 같고요."
강원도교육청은 농어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유학생 가족의 주거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관련 법 제정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도균입니다.(영상취재:추영우)
*이 뉴스는 춘천MBC 보도국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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