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세 김영옥 “젊은 사람이 좋아하는 거, 다 해봐야”… ‘마라탕’ 도전 후기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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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옥(87)이 20일 유튜브 채널에서 MZ 세대가 즐겨 먹는 마라탕 먹기에 도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영옥은 마라탕하고 탕후루를 이전에 한 번도 먹어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걸 알아야 하니 먹어봐야 한다"며 "(새로운 도전에) 게으르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오히려 안 해본 것들에 끊임없이 도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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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걸 알아야 하니 먹어봐야 한다”며 “(새로운 도전에) 게으르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나이가 들면서 새로운 것에 도전하길 게을리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오히려 안 해본 것들에 끊임없이 도전해야 한다. 도전은 무언가 새로운 것을 습득하는 과정이기도 하므로 뇌 건강에 무척 중요하다.
나이들며 도전을 꺼리게 되는 것은 의지 부족이라기보다는 뇌의 노화 탓이다. 우리 뇌는 더이상 필요없는 정보를 지우고, 그 자리에 현재의 삶에 더 도움되는 최신의 정보를 채워넣는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이 과정이 젊을 때만큼 활발하게 이뤄지지 않는다. 오히려 뇌에 원래 있던 정보가 새로운 정보의 습득을 방해한다. 스웨덴 외레브로대 인지 신경과학과 연구원 페르닐라 안데르손은 “이는 나이 들며 뇌의 각 부분이 젊을 때만큼 유기적으로 신호를 주고받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뇌의 작동이 비효율적이어지니 새로운 것을 배우기도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그러나 건강하게 나이 들려면 새로운 것을 계속해서 시도해야 한다. 6주간 아이패드 사용법 익히기, 외국어 공부하기, 사진 찍기, 작곡하기, 그림 그리기 등 새로운 것 3가지에 도전한 80대 노인들은 인지 기능이 50대 수준으로 향상됐다는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 결과가 있다. 연구팀은 “노인들도 한 번에 새로운 것들을 여러 개 배울 수 있고, 이렇게 하는 것이 인지 기능 유지에 보탬이 된다”고 말했다.
정 재미있어 보이는 게 없다면 게임을 배우는 것도 도움이 된다. 게임은 시각, 청각 등을 통해 새로운 자극을 주면서 뇌세포 간 연결성을 강화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8년 국제 학술지 네이처, 2017년 국제 학술지 플로스원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게임은 나이를 불문하고 인지능력, 창의력 등을 높여 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다만, 지나치면 중독 위험이 있으니 1주일에 세 번, 한 번에 20~30분 짧게 여러 번 해야 한다. 실내에서 운동하는 ‘피트니스 게임’을 하면 운동량을 늘리는 효과도 덤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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