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과 안녕'·'굳은 인연' 김혜경 여사, 日총리 부인과 '한·일 전통 매듭'으로 친교

임철영 2025. 8. 23. 20: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일본을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23일 오후 일본 총리 부인 이시바 요시코 여사를 만나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이어 김 여사와 이시바 여사는 한일 양국의 전통 매듭 만들기 체험을 했다.

안 부대변인은 "이시바 여사가 '사람과 사람의 인연을 굳게 맺는다'는 일본 전통 매듭의 의미를 설명하자, 김 여사는 한국 전통 매듭은 좋은 기운을 불러들이고 성공과 안녕을 기원하는 뜻을 담고 있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통 매듭 만들기 체험 후 직접 만든 노리개도 교환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일본을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23일 오후 일본 총리 부인 이시바 요시코 여사를 만나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연합뉴스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는 따뜻한 환대에 깊이 감사하다며 공항에서부터 도심까지 총리 내외의 세심한 배려 덕분에 편안히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시바 여사는 크게 환영한다며 김혜경 여사와 시간을 보내게 된 것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김 여사와 이시바 여사는 한일 양국의 전통 매듭 만들기 체험을 했다. 안 부대변인은 "이시바 여사가 '사람과 사람의 인연을 굳게 맺는다'는 일본 전통 매듭의 의미를 설명하자, 김 여사는 한국 전통 매듭은 좋은 기운을 불러들이고 성공과 안녕을 기원하는 뜻을 담고 있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여사는 한일 양국의 전통 매듭이 서로 다른 모양을 하고 있으면서도 오랜 시간 끈을 마주하는 끈기와 절제, 마음을 담아내는 정성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이 많이 닮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또한 김 여사는 소니 픽처스가 제작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인공들이 매듭으로 만든 노리개를 착용하고 등장한 것을 소개하며 한일 양국 간 문화 협력의 무한한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고 안 부대변인은 전했다.

김 여사와 이시바 여사는 전통 매듭 만들기 체험 후 직접 만든 노리개도 교환했다. 안 부대변인은 "김 여사는 노리개의 국화 매듭이 건강과 장수, 절개, 인연의 지속을 기원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면서 "이러한 상징이 오늘의 만남과 닮아 있다며 한일 양국의 우정이 국화 매듭처럼 오래도록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했다. 이에 이시바 요시코 여사는 오늘 풀리지 않는 끈끈한 인연을 맺은 것 같다며 김혜경 여사에게 받은 매듭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전통 매듭 만들기 체험 및 환담은 예정된 시간을 넘겨 70분간 진행됐고, 두 여사는 한국에서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다고 안 부대변인은 전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