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의 '손흥민급 드리블 어시스트'에 입모아 호평! 타에게는 의아한 호의적 시각의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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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분데스리가 새 시즌 개막전에 교체투입되며 선발 경쟁에서 한 발 뒤쳐진 듯 보였지만, 맹렬한 공격가담으로 인상적인 순간을 만들어내며 공격 포인트까지 올렸다.
좀 더 점수가 후한 편인 'Fotmob'은 김민재가 7.2를 받았고 선발 센터백 우파메카노가 7.9, 타가 7.4로 김민재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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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김민재가 분데스리가 새 시즌 개막전에 교체투입되며 선발 경쟁에서 한 발 뒤쳐진 듯 보였지만, 맹렬한 공격가담으로 인상적인 순간을 만들어내며 공격 포인트까지 올렸다. 현지 호평이 이어졌다.
23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5-2026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를 치른 바이에른뮌헨이 RB라이프치히를 6-0으로 대파했다.
김민재는 후반 23분 요나탄 타와 교체 투입돼 다요 우파메카노와 짝을 맞춰 활약하다가 팀의 마지막 6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상대 스루패스를 가로챈 뒤 빈틈이 보이자 그대로 상대 선수 한가운데를 뚫고 나가는 중앙 돌파로 순식간에 올라간 뒤 케인에게 내준 전진 패스로 도움까지 기록했다. 케인은 해트트릭을 달성했고 마이클 올리세 2골, 세르주 그나브리 2도움, 루이스 디아스 1골 2도움으로 선발 공격진이 고루 활약했다.
세부기록을 집계한 뒤 이를 바탕으로 평점을 산출하는 '후스코어드'에서 김민재의 평점은 7.0이었다. 세부기록이 누적될 수록 좋은 평점이 나오는 시스템이라 교체투입된 선수는 공격 포인트가 없으면 좋은 평점을 받기 힘들다. 김민재는 어시스트를 바탕으로 7점대를 받았다. 최고 점수는 해리 케인의 10.0이었고 선발 센터백들의 점수는 우파메카노 7.6, 타 6.9였다.
좀 더 점수가 후한 편인 'Fotmob'은 김민재가 7.2를 받았고 선발 센터백 우파메카노가 7.9, 타가 7.4로 김민재보다 높았다. 케인이 9.7로 최고점이었다.
대표적인 스포츠 일간지지만 평점 기준이 오락가락하기로 유명한 '빌트'도 이날 김민재를 호평했다. 김민재는 2점을 받았다. 바이에른 선수 전원이 1점부터 3점 사이였고, 1점은 그 중 공격진 4명이었다. 다만 선발 센터백 중 타가 2점으로 더 높고 우파메카노가 3점으로 더 낮은 건 납득하기 어려운 점수였다.
'슈폭스'는 김민재에게 '괴물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자기 진영 깊숙한 곳에서 타란튤라처럼 달려들어 공을 빼앗더니 경기장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케인에게 패스를 연결했다'고 활약 장면을 묘사하며 평점 2.5점을 부여했다. 선발 센터백은 타가 상대 스트라이커 로이스 오펜다를 잘 제압했다는 평가와 함께 2.0을 받았고, 우파메카노가 2.5로 좀 더 낮았다. 케인, 세르주 그나브리, 마이클 올리세 세 명이나 1점을 받았다.
라디오 매체 'RAN'은 김민재에게 2점을 주며 '타와 교체되어 들어간 뒤 예상 밖의 공격력을 선보이며 환상적인 솔로 플레이로 케인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종료 직전 그의 발에서 튕겨져 나온 공이 자책골이 되지 않은 건 행운이었다'며 아쉬웠던 점도 지적했다. 김민재가 상대 크로스를 걷어내려다 자기 골문 쪽으로 공이 날아간 상황을 이야기한 것으로 보인다. 선발 센터백 우파메카노와 타 역시 2점이었다. 1점을 받은 선수는 다른 매체들보다 한 술 더 떠 케인, 그나브리, 올리세, 여기에 루이스 디아스까지 공격진 전원이었다.


좀 더 점수를 짜개 준 '슈포르트'는 김민재에게 2.5점과 함께 '교체투입된 김민재는 자신의 기량을 과시하려 했다. 중앙을 맹렬하게 돌파해 바이에른의 6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후방에서 조심스럽게 플레이했지만 추가시간에는 자책골 위기가 있었다'라고 묘사했다. 선발 센터백 우파메카노는 3.0, 타는 2.5점이었다.
전반적으로 타가 우파메카노보다 높은 평점을 받은 양상을 볼 수 있다. 타가 종종 순발력에서 문제를 보이며 경고를 한 장 받고, 실점을 하나 내줬지만 공격상황이 시작되기 전 상대 실책이 비디오 판정(VAR)으로 발견돼 취소되는 행운을 누리는 등 흠 없는 경기는 아니었다. 그럼에도 현지 매체들의 관점은 달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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