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루셉스키 복귀 기약 없다" 선수 측 내년 복귀설 반박에도 토트넘 악몽은 현실

한준 기자 2025. 8. 2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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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주장' 손흥민이 LAFC로 이적하고, '부주장' 제임스 매디슨이 전방십자인대(ACL)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토트넘 홋스퍼가 또다시 전력 손실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매디슨의 시즌 아웃에 이어 쿨루셉스키마저 장기 결장이 불가피하다면, 토트넘은 창의적인 공격 자원이 심각하게 부족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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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얀 쿨루세프스키(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전임 주장' 손흥민이 LAFC로 이적하고, '부주장' 제임스 매디슨이 전방십자인대(ACL)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토트넘 홋스퍼가 또다시 전력 손실 위기에 놓였다.


글로벌 스포츠웹진 디애슬레틱 영국판은 22일 보도를 통해 "당초 9월 복귀가 예상됐던 데얀 쿨루셉스키의 부상 회복이 불투명해졌다"며 "그의 결장이 길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무릎 수술 후 여전히 복귀 불투명


25세의 스웨덴 국가대표 공격수 쿨루셉스키는 지난 5월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오른쪽 무릎 슬개골 부상을 입었다. 수술대에 오른 그는 유로파리그 결승전에도 결장했고, 이후 프리시즌 내내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앤지 포스테코글루 전 토트넘 감독은 부상 직후 "몇 달간의 결장이 예상된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복귀 시점은 명확히 제시되지 않았다. 다만 당시 알려진 바로는 큰 부상이 아니며 2025-2026시즌 시작 시점에는 돌아올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새로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토마스 프랑크 감독 역시 맨체스터 시티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쿨루셉스키는 여전히 부상자 명단에 있다. 복귀에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정확한 시점을 말하고 싶지 않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데얀쿨루세프스키, 손흥민, 제임스 매디슨(왼쪽부터, 이상 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선수 측 "내년 복귀설은 과장"


보도에 따르면 선수 측 관계자들은 익명을 전제로 "내년이 돼서야 돌아올 것이라는 추측은 지나치다"며 반박했지만, 빠른 복귀를 장담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디애슬레틱은 "토트넘의 핵심 전력 이탈이 길어지는 점은 분명한 악재"라고 지적했다.


쿨루셉스키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50경기에 출전해 10골 11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 공격의 핵심 역할을 맡았다. 그러나 매디슨의 시즌 아웃에 이어 쿨루셉스키마저 장기 결장이 불가피하다면, 토트넘은 창의적인 공격 자원이 심각하게 부족해진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 2선 보강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노팅엄 포레스트의 모건 깁스-화이트는 복잡한 방출 조항 문제로 영입이 무산됐고, 크리스탈 팰리스와는 에베레치 에제 영입 조건까지 합의했지만 결국 아스널이 가로채며 또 한 번 좌절을 맛봤다.


프랑크 감독은 이에 대해 "클럽은 스쿼드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고 싶지 않은 선수는 원하지 않는다. 오직 이 배지를 위해 뛰기를 원하고, 팀을 발전시킬 수 있는 선수만 데려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흥민의 이적과 매디슨, 쿨루셉스키의 동반 이탈은 토트넘의 공격 빌드업에 직격탄이 될 수밖에 없다. 디애슬레틱은 "지난 시즌에도 토트넘은 광범위한 부상자 명단과 싸워야 했다. 올 시즌은 개막부터 핵심 선수들이 빠져 출발이 더욱 험난하다"고 전했다.


한편, 토트넘은 주말 맨체스터 시티와의 원정 경기에 나서지만, 쿨루셉스키와 이브 비수마가 여전히 결장한다. 다만 수비수 데스티니 우도기는 훈련에 복귀했으나 이번 경기는 출전하지 않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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