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조·방·원’ 반등에 3160선 회복…코스닥도 상승 마감 [시황]
시총 상위株 대부분 상승…삼전·하이닉스 등 ↑
코스닥도 외인 ‘나 홀로 사자’에 782.51 상승 마감
“한미정상회담 앞두고 조선·방산·원전 업종에 기대감 유입”

코스피가 외국인·기관 투자자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3160선을 회복했다.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조선·방산·원전 업종에 기대감이 유입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99포인트(0.86%) 오른 3168.7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일(21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3.67포인트(0.75%) 높은 3165.41로 출발한 뒤 강세를 지속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4585억원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유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07억원, 1591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1.13%)·SK하이닉스(2.45%)·삼성바이오로직스(1.28%)·삼성전자우(0.34%)·한화에어로스페이스(6.83%)·HD현대중공업(2.33%)·기아(0.87%) 등이 오른 반면 LG에너지솔루션(-1.69%)·현대차(-0.68%)·KB금융(-1.19%) 등은 내렸다.
코스닥은 외국인의 ‘나 홀로 사자’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7포인트(0.68%) 오른 782.51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일 대비 1.53포인트(0.20%) 높은 778.77로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440억원 사들였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286억원, 73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4.07%)·파마리서치(2.94%)·리가켐바이오(1.29%)·레인보우로보틱스(3.54%)·에이비엘바이오(0.86%)·삼천당제약(0.86%) 등이 올랐고, 에코프로비엠(-1.23%)·펩트론(-2.02%)·에코프로(-1.10%)·HLB(-5.08%) 등은 내렸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선임 연구원은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이 5거래일 연속 하락한 반면 코스피는 이틀 연속 상승해 미국 시장과 디커플링을 연출했다”며 “저가 매수세에 더해 내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조선·방산·원전 등 주도주에 재차 기대감이 유입됐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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