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다윗성 유적지서 2200년 전 희귀 금화 발견

이경호 2025. 8. 22. 15: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관광청은 최근 예루살렘에서 진행된 다윗성 발굴 과정에서 약 2200년 전 헬레니즘 시대 이집트 여왕 베레니케 2세의 희귀 금화가 발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스라엘 유물관리청에 의해 진행된 다윗성 국립공원의 기바티 발굴에서 이집트의 헬레니즘 여왕 베레니케 2세(기원전 246~222년)의 초상화가 새겨진 작지만, 극히 희귀한 금화가 발견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레니케 여왕의 금화 양면. 이스라엘 관관청

이스라엘관광청은 최근 예루살렘에서 진행된 다윗성 발굴 과정에서 약 2200년 전 헬레니즘 시대 이집트 여왕 베레니케 2세의 희귀 금화가 발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발굴에서 발견된 금화와 추가적인 유물들은 헬레니즘 시대의 예루살렘의 모습을 새롭게 재조명한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고 관광청은 전했다.

이스라엘 유물관리청에 의해 진행된 다윗성 국립공원의 기바티 발굴에서 이집트의 헬레니즘 여왕 베레니케 2세(기원전 246~222년)의 초상화가 새겨진 작지만, 극히 희귀한 금화가 발견됐다. 이 금화는 순금(99.3%)으로 제작된 25센트 드라크마 동전으로, 기원전 246~241년경에 만들어졌으며, 이집트의 헬레니즘 통치자였던 남편 프톨레마이오스 3세의 통치기간 동안 베레니케 2세 여왕을 위해 주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화를 들고 있는 이프타 샬레브 고고학 박사. 에밀 알라젬·이스라엘 유물관리청·이스라엘 관광청

동전의 앞면에는 왕관과 베일을 쓰고 목걸이를 한 헬레니즘 시대 베레니케 여왕이, 뒷면에는 풍요와 다산의 고대 상징이었던 풍요의 뿔과 양 옆에 두 개의 별, 그리고 "베레니케 여왕의"라는 그리스어 문구가 새겨져 있다.

희귀 금화는 다른 금 장신구들과 함께 올 9월 초에 개최되는 제26회 다윗성 연구 컨퍼런스의 일환으로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