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숲은 멀리서 봐야 합니다, 위에서 보면 더 좋고요
[이돈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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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와 어우러진 한반도 해송숲. 신안 증도 상정봉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다. |
| ⓒ 이돈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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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반도 해송 숲길. 솔숲 사이로 불어오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송림욕을 즐길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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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도 상정봉에서 내려다 본 한반도 해송숲 주변 풍경. 바다와 논, 염전과 마을이 한데 어우러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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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 짱짱한 날에도 그늘이 드리운다. 소나무 숲 사이로 보이는 해변 풍경은 덤이다. 숲길에 오르막이나 내리막도 없다. 누구라도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 '향기 숲'도 여기에 있다. 꽃향 좋기로 이름난 금목서와 은목서 3600그루가 줄지어 길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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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정봉에서 내려다 본 태평염전. 한반도 해송숲이 보이는 그 자리에서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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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전해변 백사장. 짱뚱어해변으로도 불린다. 증도에서의 호젓한 시간을 선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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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도 꿈틀꿈틀 살아있다. 송송 뚫린 구멍 사이로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게와 짱뚱어가 노닌다. 갯벌 위를 가로질러 다리도 놓여 있다. '짱뚱어다리'다. 다리 아래로 짱뚱어가 많이 살고 있다고 이름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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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평염전. 끝이 아스라할 만큼 넓다. 소금밭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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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일염을 생산하는 태평염전. 단일염전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큰 염전으로 알려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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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밭을 따라 길게 늘어선 소금창고도 멋스럽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낡고 헐었지만, 풍경은 한 폭의 그림이다. 소금밭과 창고는 한국전쟁 직후 들어섰다. 소금밭에선 염부가 대파를 밀며 소금을 수확하고 있다.
염전을 체험하는 여행객들도 보인다. 소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고, 수확해 보는 체험이다. 햇볕과 바람의 도움을 받은 바닷물이 천일염으로 변하는 과정이 신기하기만 하다. 체험객들은 살아 숨쉬는 자연과 과학, 조상의 지혜를 배우며 감탄사를 연발한다. 류시화의 시 '소금'도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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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금박물관. 태평염전과 함께 건축물이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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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갯벌습지와 어우러진 염생식물원. 사철 다른 빛깔로 길손을 맞아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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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준경 전도사 순교 기념관. 문준경은 박애와 헌신으로 복음을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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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도와 화도 잇는 노두. 바닷물이 빠지면 노두를 따라 사람도, 자동차도 오갈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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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해저유물 발굴기념비가 증도에 세워져 있다. 유물이 발견된 바다가 보이는 방축리 해안이다. 재개장을 준비하고 있는 카페 '700년 전의 약속'이 그 앞에 있다. 기념비에서 방축리 방면 해안 드라이브도 여유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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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짱뚱어탕. 증도에서 맛보는 건강식 가운데 하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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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진 화도도 증도에 속한다. 바닷물이 빠지면 증도 본섬과 이어주는 노두가 드러난다. 노두를 따라 사람도, 자동차도 오갈 수 있다. 자전거를 타고 지나는 여행자의 모습도 평화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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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두 위를 다니는 자전거. 증도에서 머무는 시간은 한 박자 느리게 간다. 그만큼 여유를 안겨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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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전남일보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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