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보잉, 中에 항공기 500대 판매 논의 중"

오수연 2025. 8. 22. 09: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이 중국과 항공기 최대 500대를 판매하는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당국은 자국 항공사들과 필요한 보잉 항공기 수량에 대한 협의를 시작했으며,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았지만, 중국이 에어버스에 500대 규모 주문을 한 것과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중국과 보잉의 마지막 거래는 2017년 1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첫 임기 당시 중국을 방문했을 때 300대 규모 주문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이 중국과 항공기 최대 500대를 판매하는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매체에 양측이 항공기 기종과 물량, 인도 일정 등 계약 조건을 조율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중국 당국은 자국 항공사들과 필요한 보잉 항공기 수량에 대한 협의를 시작했으며,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았지만, 중국이 에어버스에 500대 규모 주문을 한 것과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는 이에 대해 중국 당국이 대규모 주문을 준비하는 신호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AFP연합뉴스

블룸버그는 이번 거래가 미·중 무역 합의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2017년 이후 지속된 보잉의 판매 가뭄을 끝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보잉은 그간 중국 시장을 에어버스에 내줬다. 중국과 보잉의 마지막 거래는 2017년 1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첫 임기 당시 중국을 방문했을 때 300대 규모 주문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보잉 웹사이트에 따르면 회사는 2019년 이후 중국 항공사 및 리스사로부터 단 30대만 주문을 받았다.

이번 거래는 중국에도 상당한 이점이 있다. 보잉과 에어버스 모두 2030년대까지 생산분이 사실상 판매 완료된 상황에서 중국이 항공기 인도분을 미리 선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보잉이 전략적 고객을 수용하기 위해 인도 일정을 조정할 여지가 있다고 본다.

보잉 항공기 판매는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복귀한 뒤 무역 협상에서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카타르는 미국과 경제 협력 합의를 체결한 뒤 보잉기 주문 계약을 맺었으며. 영국, 일본, 인도네시아도 무역협정을 체결하며 보잉 항공기를 일정량 구매하기로 했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