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추락·두산 반등... KBO 5강 경쟁 최대 변수는?

케이비리포트 2025. 8. 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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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BO리그 시즌 막판 펼쳐지고 있는 중위권 순위 경쟁은 그야말로 전쟁터를 방불케하고 있다.

3위 SSG 랜더스를 필두로 롯데 자이언츠, KT 위즈, KIA 타이거즈, NC 다이노스는 물론 하위권의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까지 무려 7개 구단이 3장의 가을야구 티켓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시즌 막판 연패 수렁에 빠진 롯데의 반등 여부와 9위 두산의 돌풍은 이번 5강 싸움의 결정적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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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3위-7위 단 2.5경기 차... 역대급 혼전된 2025 PS 티켓 경쟁의 관전 포인트

[케이비리포트 기자]

 10승 선발 데이비슨 방출 후 10연패를 당한 롯데 자이언츠
ⓒ 롯데 자이언츠
2025 KBO리그 시즌 막판 펼쳐지고 있는 중위권 순위 경쟁은 그야말로 전쟁터를 방불케하고 있다. 3위 SSG 랜더스를 필두로 롯데 자이언츠, KT 위즈, KIA 타이거즈, NC 다이노스는 물론 하위권의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까지 무려 7개 구단이 3장의 가을야구 티켓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3위 SSG와 8위 삼성 간의 승차는 불과 4경기 안팎.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각축전이다.

최근 투타 밸런스를 회복하며 3위 자리를 탈환한 SSG가 가장 안정권에 가깝다. 꾸준한 타선과 불펜 운영이 장점이지만 주축 전력들의 체력 관리와 잔부상 변수가 여전히 과제다.

반면 내심 2위 자리를 노리던 롯데는 8월 7일 이후 10연패(2무 포함) 수렁에 빠지며 3위 자리에서 곤두박질쳤다. 8월초만 해도 굳건했던 5강 티켓도 불안해진 상태다. 차갑게 식어버린 타선 회복과 엇박자가 나는 투타 밸런스 회복이 시급한 숙제다.
 2025 KBO리그 팀순위 현황(8/21 기준) (출처: KBO SNS)
ⓒ KBO
올시즌을 앞두고 상위권 후보로 꼽혔던 KIA와 KT는 5할 승률을 오가며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KIA는 외국인 타자 위즈덤의 극심한 기복과 불펜 불안이 가장 고민거리다. 위즈덤은 최근 홈런포를 터뜨리며 살아나는 기색이지만 마무리 정해영은 계속된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간 상황이다.

KT는 리그 정상급 선발진을 바탕으로 중위권을 지켜왔지만 지친 불펜과 힘이 확 떨어진 타선이 시즌 막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신인왕이 유력한 안현민과 시즌 후 FA가 되는 강백호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야 6년 연속 가을야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5위~8위 사이를 오가는 NC는 최근 10경기에서 6승 4패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원투펀치가 안정을 되찾으며 5강 희망을 키우고 있다. 유격수 골든글러브가 유력한 김주원을 필두로 해서 외국인 3인방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삼성과 두산의 막판 추격도 흥미로운 대목이다. 5연패 후 4연승을 달렸던 삼성은 5위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다시 가을야구를 노리고 있다. 남은 일정에서 경기력의 기복을 줄이는 것이 5위권 진입의 열쇠다.

시즌 막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두산은 무려 7연승을 달리며 5위 KT와의 격차를 3경기로 좁혔다. 특유의 뒷심을 앞세워 5강 경쟁에 최대 변수가 되고 있다. 장기 연승의 후유증 없이 막판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면 최대 이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시즌 막판 급상승세로 가을야구 희망을 살린 두산(출처: KBO 야매카툰 중)
ⓒ 케이비리포트/최감자
이처럼 시즌 후반에 무려 7개 팀이 5강 티켓을 두고 엎치락뒤치락하는 상황은 리그 흥행에 바람을 더하고 있다. 하루 하루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는 계속 요동칠 것이며 각 팀은 부상 관리와 불펜 안정화, 경기력 유지를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시즌 막판 연패 수렁에 빠진 롯데의 반등 여부와 9위 두산의 돌풍은 이번 5강 싸움의 결정적 변수다. LG와 한화가 사실상 두ㅊ자리를 예약한 가운데 시즌 막판 치열한 5강 레이스 속에서 PS 참가 티켓을 거머쥐는 3팀은 어디가 될까? 이 치열한 생존 경쟁에서 버티는 팀만이 가을 야구 무대에 설 자격을 얻을 수 있다.

[관련 기사] 프로야구 먹이사슬, 구단별 천적은? [KBO 야매카툰]

[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KBReport), KBO기록실]

덧붙이는 글 | (글: 민상현 / 김정학 기자) 프로야구 객원기자 지원하기[ kbreport@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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