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증시]파월의 입으로 쏠린 눈…코스피도 '관망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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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국내 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잭슨홀 미팅 이벤트를 주시하며 관망세를 보일 전망이다.
앞서 뉴욕증시는 21일(현지시간) Fed의 잭슨홀 미팅을 하루 앞두고 매파적(통화긴축) 발언에 대한 경계감이 짙어지면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국내 증시도 파월 의장의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에 주목하며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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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국내 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잭슨홀 미팅 이벤트를 주시하며 관망세를 보일 전망이다.
앞서 뉴욕증시는 21일(현지시간) Fed의 잭슨홀 미팅을 하루 앞두고 매파적(통화긴축) 발언에 대한 경계감이 짙어지면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2.81포인트(0.34%) 밀린 4만4785.5,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25.61포인트(0.4%) 내린 6370.1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72.545포인트(0.34%) 떨어진 2만1100.312에 거래를 마쳤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제롬 파월 Fed 의장이 물가를 더 주목하는 발언을 할 수 있다는 경계감이 시장을 자극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실제 거래량이 크게 감소해 관망 심리가 확대됐다"고 총평했다.
이날 국내 증시도 파월 의장의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에 주목하며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에 코스피 등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조정받았는데 이는 매파적인 잭슨홀을 예상하는 선반영 영향이 커 보인다"며 "증시는 이번 이벤트를 중립 수준의 결과로 받아들이고 다음 주 엔비디아 실적 이벤트에 임할 것"으로 내다봤다.
코스피가 하반기 매물 소화 구간에 접어들면서 외국인 매수세에도 제동이 걸린 모습이다. 외국인 순매수 자금 규모는 월간 기준 5월 1조1000억원, 6월 2조7000억원, 7월 6조3000억원으로 8월 이전까진 확대됐으나, 이달 들어선 약 6000억원가량을 순매도 중이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00원 선까지 근접한 점도 외국인 자금 유입에 부담이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절대적인 순매도 규모 자체가 크지 않다는 점을 고려할 때 외국인 투자자도 Fed 금리 인하 등의 대외 요인, 국내 고유 정책추진 과정을 확인하며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정책 당국의 전향적인 스탠스 전환 등이 나타나지 않는 이상 외국인 자금 유입도 제한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국내 증시의 박스권 장세는 단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 주엔 이재명 대통령의 방미 일정을 시작으로 25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2차 상법개정안 표결 등 굵직한 증시 이벤트들이 기다리고 있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 주는 다수의 불확실한 이벤트가 많은 주간이지만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된 이후에는 정책 모멘텀이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며 코스피 3000~3280선을 주간 예상 밴드로 제시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 원자력발전, LNG 프로젝트 관련 업종은 이번 주 변동성이 컸던 업종으로 다음 주 한미 정상회담 논의 향방에 따라 주가 단기 방향성 결정될 것"이라며 "조선, 기계, 방산, 국내외 소비주는 중단기 과열 국면이지만, 충분한 조정 시 매수관점 접근이 가능하다"고 봤다.
김진영 기자 cam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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