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한동훈 배신' 발언 진위, '윤 멘토' 신평에 물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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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대통령 윤석열씨의 부인 김건희씨 변호인 측이 '김건희씨는 신평 변호사와의 접견 자리에서 '한동훈의 배신' 관련 내용의 발언을 하지 않았다'고 공개 반박한 가운데, 이 발언을 전한 신평 변호사는 "노코멘트(무대응)로 일관하겠다"라고 했다.
참고로 신 변호사가 자신의 소셜미디어와 언론을 통해 전한 김건희씨의 다른 발언, "선생님, 제가 죽어버려야 남편에게 살길이 열리지 않을까요?" "(이재명) 대통령이 사람을 키웠다. 키울 줄 아는 분이다. 이것을 남편(윤 전 대통령)에게 다음에 (접견)가시거든 꼭 전해달라" 등의 발언에 대해서 김건희씨 변호인 측은 특별한 반박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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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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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평 변호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신 변호사 자신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진. |
| ⓒ 신평변호사페이스북 |
김건희씨 측의 공개 반박은 신평 변호사가 지난 19일 오후 2시 서울 남부구치소에서 김건희씨를 접견한 뒤 들었다는 내용을 소셜미디어에 알리면서 논란이 일자 나왔다. 신 변호사는 김건희씨가 "그(한동훈)가 그렇게 배신하지 않았더라면 그의 앞길에는 무한한 영광이 기다리고 있었을 것이 아니냐"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건희씨 변호인 측에서 한동훈 발언은 없었다고 밝혔는데, 누구 말이 맞는 건가'라는 <오마이뉴스>의 질의에 21일 신 변호사는 "노코멘트(무대응)로 일관하겠다"라고 답했다. 그 이유를 재차 묻자 신 변호사는 "(발언 유무를 갖고) 김건희씨 변호인 측과 다투면 사람들이 누구를 욕하겠나. 콩가루 집안이라고 하지 않겠나"라고 답했다.
신 변호사는 김건희씨 변호인 측의 공개 반박이 언론에 크게 다뤄지는 것에 대해 다소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그는 "일방적으로 그쪽 이야기만 듣고 (보도)하면 좀 그렇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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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의 혐의를 받는 김건희(파면된 전직 대통령 윤석열의 아내)씨가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대기 장소인 서울남부구치소로 이동하고 있다. |
| ⓒ 사진공동취재단 |
'향후 윤석열씨도 접견하러 갈 건가'라는 질문에 신평 변호사는 "글쎄, 다음주 쯤에 한번 가볼까 생각하고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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