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롯데가?" 조회수 370만 기록한 '울산 -광주' 공무원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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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청 직원이 경상도 사투리로 묻자 전남 광주 동구청 직원이 무슨말인가 의아해 한다.
지난 2023년 자매도시를 맺어 교류를 확대해 오고 있는 울산 중구와 광주 동구가 이번에는 협업 해 울산 중구 관광 홍보 영상을 만들었다.
해당 짧은 영상은 장주영 광주 동구청 미디어소통팀장이 경상도 사투리를 듣고 의미를 맞히는 형식으로, 정보 소개에 재미를 가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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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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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자매도시인 광주 동구(구청장 임택)와 협업해 만든 울산 중구 관광 홍보 짧은 영상(쇼트폼)이 유튜브·인스타 합산 조회수 370만 회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
| ⓒ 유튜브 갈무리 |
"니 롯데가?(너 롯데팬이니)"
울산 중구청 직원이 경상도 사투리로 묻자 전남 광주 동구청 직원이 무슨말인가 의아해 한다. 이처럼 두 지자체 공무원들은 사투리 알아 맞추기로 상대 지자체를 알아간다.
지난 2023년 자매도시를 맺어 교류를 확대해 오고 있는 울산 중구와 광주 동구가 이번에는 협업 해 울산 중구 관광 홍보 영상을 만들었다.
영상 속 주인공은 이재준·최보영 울산 중구청 홍보실 주무관들이다. 이들은 '중구형·중구언니'라는 별명을 가졌다. 또 한 주인공은 장주영 광주 동구청 미디어소통팀장이다. 그는 익살스러운 연기력으로 사회관계망(SNS)에서 유명해진 공무원이다.
해당 짧은 영상은 장주영 광주 동구청 미디어소통팀장이 경상도 사투리를 듣고 의미를 맞히는 형식으로, 정보 소개에 재미를 가미했다. 이 짧은 영상은 게재 보름 만에 유튜브 조회수 240만 회, 인스타그램 조회수 130만 회를 달성했다.
관광 활성화 위한 홍보 넘어 '지역감정 완화' 소통 모델
두 지자체가 홍보 영상을 만든 것은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이번 편에는 울산 중구 대표 관광지 소개 영상과 먹거리 소개 영상 2편을 공동으로 제작했다.
누리꾼들은 "곰장어 치킨 골목이 울산 중구만의 특별한 매력임을 알게 됐어요", "사투리 퀴즈가 웃기면서도 정보가 쏙쏙 들어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영상에 소개된 대표 관광지 편에는 울산의 정체성을 담은 '성남동 원도심' 과 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 '태화강국가정원' , 지역의 문화 거점 '울산종갓집도서관', 맨발걷기 명소 '황방산' 이 등장한다.
먹거리 편에서는 울산 중구 9맛거리 가운데 하나인 '성남동 곰장어 골목', 전통이 있는 '옛날식 통닭집', 울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쫀드기' 등이 소개됐다.
중구는 이 가운데 먹거리 편을 편집해서 경상도 사투리를 주제로 한 재치 있는 짧은 영상(쇼트폼)을 만들었다.
광주 동구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단순한 관광 홍보를 넘어 지역의 경계를 허물고 지역감정을 완화하는 소통 모형(모델)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울산과 광주, 서로 다른 문화권이 사투리로 하나가 되어 친근한 시선에서 지역의 매력을 소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울산 중구 관계자는 "재미와 감성을 더한 홍보 영상이 지역 관광 홍보 수단으로서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매도시인 광주 동구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광주 동구의 관광 홍보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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