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9단' 박지원 "김문수나 장동혁 당대표되면 국민의힘 100% 분당"

송오미 2025. 8. 2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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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22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강성파'로 분류되는 김문수·장동혁 당대표 후보 중에서 당대표가 탄생할 경우 국민의힘은 분당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박 의원은 자신에게 탈당 의사를 밝힌 국민의힘 의원이 한 명이지만 이는 '빙산의 일각'이라며 "윤석열·김건희·전한길과 행동하는 김문수·장동혁 중 만약 당대표가 된다면 분당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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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이기겠지만…장동혁도 의미 있는 득표할 것"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0일 의원회관에서 열린 '농산물 유통시장의 진단과 대응방안 모색 : 농업혁신포럼 전문가 초청 강연'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22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강성파'로 분류되는 김문수·장동혁 당대표 후보 중에서 당대표가 탄생할 경우 국민의힘은 분당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박지원 의원은 21일 CBS라디오 '뉴스쇼'에 출연해 "어제(20일)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계열 모 인사를 만났는데, 장동혁이 당대표가 되면 자기들은 탈당한다더라"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자신에게 탈당 의사를 밝힌 국민의힘 의원이 한 명이지만 이는 '빙산의 일각'이라며 "윤석열·김건희·전한길과 행동하는 김문수·장동혁 중 만약 당대표가 된다면 분당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국민의힘 분당 가능성을 "100%"라고 단언한 뒤, 그 시점을 "(8·22) 전당대회 후"라고 전망했다.

당대표 선거 판세에 대해선 "김문수가 이길 것"이라면서도 "장동혁도 아주 의미 있는 득표를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박 의원은 "이미 국민의힘은 그대로 놔둬도 이승만의 자유당, 박정희의 공화당, 전두환의 민정당처럼 역사 속으로 밀어 넣어 버려질 것"이라며 "정치 발전을 위해서라도 건전한 보수 세력이 신당을 창당해야 된다고 보고, 그대로 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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