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까지 가자' 티저, 중동 문화 희화화 논란…MBC "영상 삭제" 사과 [공식]

정민경 기자 2025. 8. 2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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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까지 가자' 측이 중동 문화 희화화 논란에 휩싸인 티저 영상을 삭제 처리했다.

앞서 지난 20일 공개된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의 티저 영상이 중동 문화 희화화 논란에 휩싸였다.

그러나 영상을 접한 일부 중동권 누리꾼들은 해당 장면이 자신들의 문화를 가볍게 소비한 연출이라며 비판을 제기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결국 '달까지 가자' 측은 영상을 삭제 조치한 뒤 사과하며 수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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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달까지 가자' 측이 중동 문화 희화화 논란에 휩싸인 티저 영상을 삭제 처리했다.

앞서 지난 20일 공개된 MBC 새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의 티저 영상이 중동 문화 희화화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MBC 측은 21일 엑스포츠뉴스에 "본 드라마의 스토리가 제과회사를 배경으로 한 점에 착안하여, 1980~90년대의 유명 아이스크림 광고를 패러디해 제작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타 문화권에 대한 입장을 고려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MBC는 해당 영상을 모두 삭제 처리했음을 알리며 "앞으로는 이런 부분에 좀 더 세심하고 신중함을 기해서 불편함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문제의 티저 영상에서는 배우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 김영대가 아라비아풍 의상을 입고 1980~90년대 큰 인기를 모았던 아이스크림 광고를 패러디했다. 네 배우는 익살스러운 표정과 몸짓으로 코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러나 영상을 접한 일부 중동권 누리꾼들은 해당 장면이 자신들의 문화를 가볍게 소비한 연출이라며 비판을 제기했다. 국내 누리꾼 사이에서도 타 문화에 대한 존중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결국 '달까지 가자' 측은 영상을 삭제 조치한 뒤 사과하며 수습에 나섰다. 

'달까지 가자'는 오는 9월 1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MBC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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