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속 최종전 진출 임성재 "스스로 칭찬해주고 싶었다"

노우래 2025. 8. 2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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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임성재가 7년 연속 플레이오프 최종전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임성재는 투어 챔피언십 개막을 하루 앞둔 20일(현지시간) PGA 투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신인 때부터 7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해 스스로를 칭찬해주고 싶었다"며 "중간중간 안 되는 때도 있었지만 빠르게 극복했고, 더 좋은 성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2025시즌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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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챔피언십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 진행
마스터스 3R 2번 홀 칩샷 이글 최고의 순간
"부상 관리 및 꾸준한 연습의 결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임성재가 7년 연속 플레이오프 최종전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임성재는 투어 챔피언십 개막을 하루 앞둔 20일(현지시간) PGA 투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신인 때부터 7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해 스스로를 칭찬해주고 싶었다"며 "중간중간 안 되는 때도 있었지만 빠르게 극복했고, 더 좋은 성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2025시즌을 돌아봤다.

임성재가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연습 라운드에서 7번 홀 그린을 걸어하고 있다. 애틀랜타=AFP·연합뉴스

올해 기억에 남는 샷으로는 "마스터스 때 3라운드 2번 홀에서 칩샷으로 이글을 했다"며 "메이저 대회고, 가장 좋아하는 마스터스여서 기억이 난다"고 떠올렸다. 쇼트 게임을 잘하는 비결을 묻자 임성재는 "예전부터 연습을 하루 2, 3시간씩 했다"며 "요즘 연습 시간은 좀 줄었지만, 원하는 스핀 컨트롤 등이 잘 돼서 올해 쇼트 게임이 더 좋아진 것 같다"고 자평했다.

올해 PGA 투어 이글 개수 1위에 오른 그는 "RBC 헤리티지 마지막 날 2번 홀, 9번 홀에서 이글을 두 번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첫 대회 3등으로 출발이 좋았고, 마스터스도 5위로 메이저 시작 역시 괜찮았다"며 "하반기 들어 원한 만큼 기량을 펼치지 못했고, 마음이 급해졌다"고 올해를 평가했다.

그는 "혼자 스트레스도 받고 힘들었는데 플레이오프 1차전을 잘했고 2차전도 순위를 잘 지켜서 이렇게 투어 챔피언십까지 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7년간 꾸준히 투어 정상급 자리를 지킨 비결을 묻자 임성재는 "루틴이나 생활 패턴을 꾸준히 유지하려고 노력했다"며 "부상 없이 몸 관리도 잘 해왔고 게으르지 않게 연습한 결과"라고 답했다.

"올해 목표는 투어 챔피언십 진출과 우승으로 잡았었다"고 밝힌 그는 "생각만큼 목표를 다 이루지 못했지만,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해 만족스럽다"며 "항상 성실한 선수가 되려고 노력하면서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후배 주니어 선수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다짐했다.

임성재는 21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4000만 달러)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한 시즌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30명만 출전하는 대회다. 따라서 투어 챔피언십 진출은 투어 톱 랭커라는 타이틀과 함께 다음 시즌 메이저 대회 등 주요 대회 출전 자격을 갖추는 실리도 챙기게 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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