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전액 기부한 20대 대학생…감동한 공무원들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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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청년의 선행이 더 큰 나눔으로 확산돼 기쁩니다."
광주서 20대 대학생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전액 기부하자, 이에 감동한 동(洞) 공무원들이 기부에 동참해 100여만원 상당의 성금이 모이는 등 '선한 영향력'이 주변을 밝게 했다.
21일 광주광역시 서구에 따르면 서구 서창동에 거주하는 20대 대학생 A씨는 본인에게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액을 이웃에게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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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직원들 기부 동참해 100만원 모아

“한 청년의 선행이 더 큰 나눔으로 확산돼 기쁩니다.”
광주서 20대 대학생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전액 기부하자, 이에 감동한 동(洞) 공무원들이 기부에 동참해 100여만원 상당의 성금이 모이는 등 ‘선한 영향력’이 주변을 밝게 했다.
21일 광주광역시 서구에 따르면 서구 서창동에 거주하는 20대 대학생 A씨는 본인에게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액을 이웃에게 기부했다.
익명을 요구한 A씨는 “착한도시 서구에 사는 서구민으로서 주변의 선한 영향력을 보고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기부의 마음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내가 가진 재능과 노력을 통해 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A씨의 기부 소식에 서창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더 큰 기부’를 결정했다. 정소현 서창동장과 직원들은 십시일반 기부금을 모아 100여만원 상당의 성금을 만들었고, 이웃들을 돕기로 했다.
정 동장 등은 이렇게 마련한 성금으로 삼계탕 밀키트, 라면, 김, 간편죽, 젓갈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식품 꾸러미를 마련해 관내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등 25세대에 전달했다.
정소현 서창동장은 “한 청년의 선행이 주민과 공직자의 나눔으로 확산돼 더 큰 울림을 줬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은창 기자 eun526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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