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관객수 265만명, 이머시브극 ‘슬립노모어’…서울 공연 21일 공식 개막

박정선 2025. 8. 2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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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시브 공연 '슬립노모어 서울'(Sleep No More Seoul)이 8월 21일 베일을 벗는다.

미쓰잭슨 박주영 대표는 "처음 뉴욕에서 '슬립노모어'를 봤을 때 느낀 전율을 그대로 한국에 소개하고자 오랜 시간 펀치드렁크와 함께 준비한 끝에 드디어 서울 공연의 막을 올리게 됐다"며 "충무로 대한극장이 지닌 상징적 가치를 이어가면서도 아티스트와 창작진, 관객들이 새로운 방법으로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가장 현대적인 방식으로 새로운 감동과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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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시브 공연 ‘슬립노모어 서울’(Sleep No More Seoul)이 8월 21일 베일을 벗는다.

‘슬립노모어’는 셰익스피어의 비극 ‘맥베스’(Macbeth)를 히치콕 스타일로 풀어낸 작품이다. 독창적인 안무와 풍부한 사운드트랙, 1930년대 스코틀랜드를 재현한 수많은 공간이 어우러져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기를 선보인다. 관객들은 어디로 갈지, 무엇을 볼지 직접 결정하며, 각자의 여정에 따라 매번 특별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기존 공연과 비교할 수 없는 독창적인 몰입 방식으로 미국의 권위 있는 시상인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에서 독창적인 연극적 경험(Unique Theatrical Experience) 부문, ‘오비 어워드’에서 디자인 및 안무 부문 특별상을 수상하며 이머시브 시어터(Immersive Theater)라는 장르를 탄생시킨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2003년 영국 런던 초연 이후 뉴욕과 상하이에서 10년 이상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누적 관객 265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이머시브 콘텐츠 제작사 미쓰잭슨(Ms.Jackson)이 선보이는 ‘슬립노모어 서울’은 원작사인 펀치드렁크(Punchdrunk)와 함께 올해 1월 막을 내린 뉴욕 공연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리면서도, 장면과 스케일을 확장시킨 작품이다.

서울 공연은 충무로 대한극장을 총 7층 규모의 ‘매키탄 호텔’(The McKithan Hotel)로 재창조했다. 특히 공간도 작품의 일부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위해 공간 설계는 물론 사운드, 조명 디자인까지 슬립노모어 역사상 최고의 스케일과 퀄리티, 디테일로 완성했다.

관객들은 자신만의 동선으로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탐험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세계를 마주하는 출발점이자 종착지인 ‘맨덜리 바(Manderley Bar)’에서는 화려한 분위기와 라이브 공연을 즐기며 특별한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미쓰잭슨 박주영 대표는 “처음 뉴욕에서 ‘슬립노모어’를 봤을 때 느낀 전율을 그대로 한국에 소개하고자 오랜 시간 펀치드렁크와 함께 준비한 끝에 드디어 서울 공연의 막을 올리게 됐다”며 “충무로 대한극장이 지닌 상징적 가치를 이어가면서도 아티스트와 창작진, 관객들이 새로운 방법으로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가장 현대적인 방식으로 새로운 감동과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작사 펀치드렁크는 “서울이라는 놀라운 역사와 에너지가 살아 있는 도시에서 ‘슬립노모어’를 새로운 관객에게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대된다”며 “특히 한국의 상징적 공간인 대한극장에서 미쓰잭슨과 함께 완성한 이번 공연은 많은 이들의 협력이 만들어낸 결과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슬립노모어 서울’은 지난 7월 24일부터 이어진 프리뷰 및 프리 오프닝 공연 모두 단 시간 매진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본 공연은 21일부터 시작된다. 관람은 19세 이상으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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