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시절' 좋았다는 선수 등장! 드락슬러 "네이마르 사고 3주 뒤에 음바페 영입, 정말 놀라운 클럽"

윤효용 기자 2025. 8. 2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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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미드필더 율리안 드락슬러가 한때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를 동시에 영입했던 화려했던 파리생제르맹(PSG) 시절을 회상했다.

드락슬러는 "저는 그 클럽을 정말 좋아했다. 저처럼 특이한 클럽이다. 네이마르를 2억 2,200만 유로(약 3619억 원)에 영입하고 3주 뒤 음바페를 1억 8,000만 유로(약 2,935억 원)에 영입했다. 이 클럽에서는 항상 새로운 이야기가 가득하고, 지루할 틈이 없다"라며 "파리에 있는 동안 정말 기뻤다. PSG에서 뛰고 있다고 말할 수 있어서 자랑스러웠다. 우리가 축구하는 방식도 좋았고, 경기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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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아스 긴터(왼쪽, 독일), 율리안 드락슬러(오른쪽, 독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독일 미드필더 율리안 드락슬러가 한때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를 동시에 영입했던 화려했던 파리생제르맹(PSG) 시절을 회상했다. 


드락슬러는 한때 유럽에서 주목받는 미드필더였다. 2011년 FC샬케04에서 프로 데뷔한 뒤 4년 동안 활약하며 DFB포칼, 슈퍼컵 우승을 도왔다. 2015년에는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했다가 2년 만에 파리 프로젝트의 일원으로 PSG에 합류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PSG에서 트로피는 많이 들었지만 마냥 잘 풀리지는 않았다. 드락슬러 영입 후 네이마르와 음바페가 연달아 영입되면서 입지가 좁아졌다. 그럼에도 백업으로 활약하면서 2022년까지 PSG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2023년부터는 카타르 알아흘리로 이적해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20일(한국시간) 프랑스 '르파리지앵'과 인터뷰를 가진 드락슬러는 파리 생활을 회상했다. 그는 "파리를 정말 좋아했지만 강도 미수 사건도 있었고, 어린 아들과 파리를 돌아다니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다. 제가 네이마르는 아니지만 PSG에서 뛰면 평범한 삶을 살기 꽤 어렵다. 카타르에서는 정반대다. 사람들이 제 모든 움직임을 따라다니지 않는다"라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PSG에 대해서는 칭찬을 쏟아냈다. 드락슬러는 "저는 그 클럽을 정말 좋아했다. 저처럼 특이한 클럽이다. 네이마르를 2억 2,200만 유로(약 3619억 원)에 영입하고 3주 뒤 음바페를 1억 8,000만 유로(약 2,935억 원)에 영입했다. 이 클럽에서는 항상 새로운 이야기가 가득하고, 지루할 틈이 없다"라며 "파리에 있는 동안 정말 기뻤다. PSG에서 뛰고 있다고 말할 수 있어서 자랑스러웠다. 우리가 축구하는 방식도 좋았고, 경기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네이마르와 음바페로 인해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음에도 "저는 그들과 함께 뛰는 게 즐거웠다. 네이마르가 처음 왔을 때 제 인생에서 그런 모습은 처음봤다. 정말 놀라왔다. 그래서 가능한 한 오랫동안 PSG에서 머물렀다. 킬리안이 어떻게 성장할지도 보고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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