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윙 보강 실패' 아스널, 결국 있는 자원으로 돌려막기? 방출하려던 윙어 오히려 연봉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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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윙어 보강에 실패한 아스널이 결국 기존 자원으로 시즌을 치를 전망이다.
3시즌 연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준우승에 그친 아스널이 올여름 대대적인 스쿼드 보강을 감행했다.
아스널은 오른쪽 윙어 부카요 사카와 함께 측면 공격을 주도할 주전급 측면 자원을 눈독 들였다.
이는 올 시즌 아스널이 트로사르를 왼쪽 측면 옵션으로 활용할 수밖에 없음을 드러낸 결정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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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왼쪽 윙어 보강에 실패한 아스널이 결국 기존 자원으로 시즌을 치를 전망이다.
3시즌 연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준우승에 그친 아스널이 올여름 대대적인 스쿼드 보강을 감행했다. 안드레아 베르타 디렉터의 주도로 보강 포지션을 정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스트라이커, 중앙 미드필더, 왼쪽 윙어, 센터백이 최우선 영입 대상이었다. 아스널은 빅토르 요케레스, 마르틴 수비멘디, 크리스티안 모스케라 등을 영입하며 대부분 포지션을 보강했다.
하지만 왼쪽 윙어 문제는 풀지 못했다. 아스널은 오른쪽 윙어 부카요 사카와 함께 측면 공격을 주도할 주전급 측면 자원을 눈독 들였다. 이에 왼쪽에서 뛸 수 있는 노니 마두에케를 데려왔지만, 통산 157경기를 오른쪽에서 뛰었고 왼쪽 측면 출전은 13경기에 불과하다. 완벽한 왼쪽 보강이라고 보기 어렵다.
아스널은 이적시장 기간 내 꾸준히 왼쪽 자원을 물색했다. 그러나 재정 부담이 변수다. 아스널은 이미 6명을 영입하며 2억 2,400만 유로(약 3,647억 원)를 투자했다. 영국 '미러'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여전히 왼쪽 윙 옵션을 강화하길 원한다. 하지만 추가 영입을 위해서는 선수를 내보내야 한다. 선수들을 방출하지 않는 이상 이번 이적시장에서 대형 영입은 어렵다"라고 전했다. 아스널은 레알 마드리드의 호드리구, 크리스탈 팰리스의 에베레치 에제와 연결됐으나 재정 문제로 물러난 상태다.

결국 아스널은 기존 자원에 의존하기로 했다. 레안드로 트로사르와 재계약이 그 신호다. 20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애슬레틱'은 "트로사르는 아스널과 새로운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 기간을 기존 만료 시점인 2027년 이후로 연장하지 않는 대신 급여가 인상되는 계약 조정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트로사르는 올여름 아스널의 매각 후보였다. 브렌트퍼드, 애스턴빌라, 복수의 해외 구단이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만족스러운 제안이 들어오지 않자, 아스널은 방출 대신 연봉을 올려 트로사르의 잔류를 택했다. 지난 1월부터 재계약 협상을 해 왔기 때문에 기존의 낮은 연봉을 유지할 순 없었고, 그렇다고 해서 만 30세인 트로사르에게 더 긴 계약을 안겨주기에도 껄끄러웠다. 결국 계약기간은 그냥 두고 돈만 더 주는 특이한 협상이 됐다. 이는 올 시즌 아스널이 트로사르를 왼쪽 측면 옵션으로 활용할 수밖에 없음을 드러낸 결정으로 해석된다.
트로사르는 2023년 1월 2,700만 파운드(약 509억 원) 이적료와 함께 아스널에 합류했다. 아스널에서 2년 반 동안 활약하며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멀티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 56경기 10골 9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이 좋았다. 그러나 확실한 주전 조로 분류하기에는 경기 영향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윙어치고 발이 느리며 공 소유 능력이 부족한 편이라 사카에게 쏠린 압박을 덜어내기 어렵다. 한 시즌 내내 트로사르를 믿고 주전으로 기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결국 아스널은 울며 겨자 먹기로 트로사르의 잔류를 결정한 듯하다. 추가 보강이 없다면 아스널은 왼쪽 측면을 트로사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마두에케로 돌려막아야 한다. 세 선수 모두 확실한 주전감으로 인식하기 어려운 만큼, 아르테타 감독의 전술적 보완이 필요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아스널 공식 X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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