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전 다저스 동료' 통산 284홈런 레전드 아들, 빅리그 첫 홈런
이형석 2025. 8. 20. 15:02

콜로라도 로키스 내야수 카일 캐로스(23)는 아버지가 지켜보는 가운데 빅리그 첫 홈런을 터뜨렸다.
캐로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콜라로도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홈경기 6회 말 2점 홈런을 기록했다.
캐로스는 팀이 2-7로 끌려가던 6회 말 2사 1루에서 다저스 에밋 시한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홈런을 기록했다. 빅리그 데뷔 12경기 만에 터뜨린 첫 홈런이다.
캐로스의 아버지는 다저스 레전드 출신인 에릭 캐로스(58)다.
에릭 캐로스는 1991년부터 2002년까지 다저스에서 활약하며, 한국 야구 팬들에게 박찬호의 동료로도 친숙하다. 빅리그 통산 1755경기에서 타율 0.268 284홈런 1027타점을 올린 그는 2003년 시카고 컵스, 2004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거쳐 은퇴했다.

현재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인 에릭 캐로스는 이날 현장에서 다저스-콜로라도전을 중계했다.
카일 캐로스는 2023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45순위(5라운드) 지명을 받아 이달 초 빅리그에 데뷔했다. 12경기에서 타율 0.275 1홈런 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18을 기록 중이다.
형 제러드 캐로스는 LA 다저스 소속의 우완 투수로 올 시즌 더블 A 1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54를 기록하고 있다.
현역 시절 다저스에서 에릭 캐로스와 함께 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경기 후 "카일 캐로스가 우리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입히지 않아 다행"이라고 웃으며 "수비와 타석에서 활약이 모두 좋았다. 캐로스의 가족은 멋지다"라고 말했다.
이형석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김호중 블랙박스’ 파손한 전 본부장, 징역형 복역 중 가석방 - 일간스포츠
- ‘윤종신♥’ 전미라, 폭풍 성장 딸 공개…“엄마·아빠 닮은 고1” [AI 포토컷] - 일간스포츠
- 이나경, 치명美 뿜어낸 ‘개미허리 자태’... 도심 속 빛나는 여신 포스 [AI 포토컷] - 일간스포츠
- ‘비♥’ 김태희 “동생 이완, 학창시절 보드가드 역할” (‘유퀴즈’) - 일간스포츠
- SES 슈, 건강 적신호 “약으로 버텼다” (넘버원) - 일간스포츠
- ‘차태현X조인성 소속사 1호 연예인’ 임주환 “밥값 계산은 회사 부담” (‘핸썸즈’) - 일간스
- 김희철 “슈퍼주니어 20주년, 이수만에 선물 보냈다” (라스) - 일간스포츠
- 최정원, 스토킹 혐의 부인 “여자친구와 사소한 다툼…상황 와전 유감” [전문] - 일간스포츠
- ‘결혼’ 김종국, ‘미우새’ 계속 출연… “출연 변동 無” [공식] - 일간스포츠
- 악뮤 이수현 “위고비 안했다... 운동 열심히 한 것” 해명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