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의원직도 과분, 당대표 후보 사퇴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을 이틀 앞두고 충남 보령에서는 장동혁 의원(보령·서천)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보령서천 시민들은 20일 보령시 장동혁 의원 지역 사무소 앞에 모여 '의원직도 과분한 장동혁 내란정당 당대표 도전이 웬말!'이라는 현수막을 펼치고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환 기자]
|
|
| ▲ 보령 서천 시민들이 20일 충남 보령시 장동혁 의원 지역 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 ⓒ 이재환 |
보령서천 시민들은 20일 보령시 장동혁 의원 지역 사무소 앞에 모여 '의원직도 과분한 장동혁 내란정당 당대표 도전이 웬말!'이라는 현수막을 펼치고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계엄은 하나님의 계획? 장동혁 정치 말고 사이비 목사가 제격'이라고 적힌 손팻말도 등장했다.
앞서 장 의원은 윤석열 탄핵 전인 지난 3월 보수단체 집회에서 "이번 계엄에도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다. 지난 1월 6일 윤석열 체포 직전에도 국힘의원들과 함께 한남동 관저 방탄에 나서 지역 정당에서 이를 고발하기도 했다.
장 의원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연일 정치적인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전직 대통령 윤석열씨의 부인 김건희씨가 구속된 다음 날인 지난 13일, 장 의원은 페이스북에 입장문을 내고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되는 것은 대한민국 헌정사에 처음 있는 일"이라며 "김건희 여사까지 구속하며 대놓고 정치 보복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 보령 기자회견 ⓒ 이재환 |
이같은 장 의원의 발언과 행보에 이선숙 기후위기 보령행동 대표는 "장동혁은 윤석열·김건희 구속이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한다. 헌재의 윤석열 탄핵 선고를 부정하고,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것이다. 국민에게 총을 겨눈 세력을 옹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장 의원은 국민통합보다 특정 정치세력을 규합하는데만 관심을 쏟고 있다. 보령은 현재 인구감소와 지역 경체 침체를 겪고 있다. 그런데도 장 의원은 지역 현안에는 관심이 없고 중앙 정치 무대에서 극단적인 발언을 쏟아내 지역구 주민들을 부끄럽게 하고 있다. 장 의원은 극우 유트버 출연과 극우 발언을 멈추고 시민들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보령 시민 김나영씨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장동혁 의원 관련 영상을 올리면 보령서천 시민들이 댓글로 '정말 죄송하다, 저는 장동혁을 지지 하지 않았다'는 댓글을 올린다. 이제는 지역 주민들도 부끄러워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장동혁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정학 보령시 농민회장은 "국민의힘은 최근 파시스트 같은 세력이 되는 것 같다. 그런 정당에 장 의원이 당 대표로 나온다고 한다. 참으로 안타깝다"고 성토했다.
2025년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는 김문수, 안철수, 장동혁, 조경태 후보로 나선 가운데 오는 8월 22일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거쳐 25일 결선 투표로 결정된다.
|
|
| ▲ 20일 충남 보령시 장동혁 의원 지역 사무소 앞에서 보령서천 시민들이 장동혁 의원의 당대표 후보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
| ⓒ 이재환 |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국 "쇄빙선 역할 끝나, 이젠 '극우 국힘' 깨부술 망치선 될 것"
- [단독] 해군총장의 수상한 차량일지...비리 업자, 총장과 만남 인정했다가 말 바꿔
- "사람다운 삶 가능" 1년 살아본 청년 절반이 정착하는 농촌마을
- 한동훈의 패착
- "윤석열, 부정선거 지적해 탄핵" 모스 탄 나온 가짜뉴스 올린 찐윤
- 내란 특검, '거짓말 실토' 한덕수 구속영장 청구
- 신문에 글 썼다가 징계까지... '무소유' 스님의 놀라운 과거
- 이 대통령 "주한미군 유연성 동의 어려워…미래형 전략화는 필요"
- 웨스팅하우스와 합작회사 설립? 한수원 '무덤행'과 다름없는 길
- [손병관의 뉴스프레소] '현상 유지'로 매듭지은 과거사, 한일정상회담이 남긴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