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행정구역 도민 여론조사, 21일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기초자치단체 도입의 최대 쟁점으로 부상한 '행정 구역'과 관련한 제주도의회의 여론조사가 우려와 기대가 공존하는 가운데 오는 21일 시작된다.
이번 여론조사는 정부가 주민투표 실시의 선결과제로 제시한 '행정구역 논란에 대한 쟁점 해소'와 관련해 도민들의 의견을 파악한 후 행정체제 개편 방향에 제시하기 위해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의 결정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문구 20일 공개...이르면 29일 결과 나올듯

제주특별자치도 기초자치단체 도입의 최대 쟁점으로 부상한 '행정 구역'과 관련한 제주도의회의 여론조사가 우려와 기대가 공존하는 가운데 오는 21일 시작된다.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여론조사와 관련해 문구가 20일 확정되고, 준비작업을 거쳐 21일부터 26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4일간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정부가 주민투표 실시의 선결과제로 제시한 '행정구역 논란에 대한 쟁점 해소'와 관련해 도민들의 의견을 파악한 후 행정체제 개편 방향에 제시하기 위해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의 결정으로 추진되고 있다.
구체적인 조사 문항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2023년 공론화 과정을 통해 결정한 '3개 체제(동제주시, 서제주시, 서귀포시)'와 김한규 국회의원이 별도 법안 발의를 통해 제시한 '2개 체제(제주시, 서귀포시)' 2개 안을 놓고 묻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행정체제개편과 기초자치단체 도입의 시기를 묻는 질문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오는 20일부터 18세 이상 제주도민 1500명 내외를 대상으로 유선전화 RDD(20%)와 모바일 웹조사(80%)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가 끝나면 정리 기간을 거쳐 이르면 오는 29일 결과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상봉 의장은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 중립적인 문항을 활용해 도민 인식을 중심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여론조사 문구를 공개한 이후 진행하고, 그 결과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되면 도민 여론이 크게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사의 핵심은 '3개안'과 '2개안'에 대한 도민 선택을 확인하고자 하는 것으로, 민의를 확인한 후 행정구역 개편방향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3개안'이 우세할 경우 제주도정이 이를 명분으로 정부에 주민투표를 강력히 촉구할 수 있겠지만, '2개안'이 우세할 경우 정책결정 번복을 압박하는 목소리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인해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도민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Copyright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