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첫 태풍 예상 열대저압부, 제주 향하던 중 '소멸'

원성심 기자 2025. 8. 1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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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4시 발표 제28호 열대저압부 위치도.

올 여름 제주도에 영향을 미치는 첫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제기되던 열대저압부가 이동 과정에서 소멸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께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9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던 제28호 열대저압부는 세력이 약화됐다.

그러나 세력이 발달하지 못하고 소멸하면서, 이동경로를 예의주시하던 제주도 재난안전당국은 일단 상황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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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4시 발표 제28호 열대저압부 위치도.
19일 오전 4시 발표 제28호 열대저압부 위치도.
19일 오전 10시 발표 제28호 열대저압부 위치도.

올 여름 제주도에 영향을 미치는 첫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제기되던 열대저압부가 이동 과정에서 소멸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께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9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던 제28호 열대저압부는 세력이 약화됐다.

당초 이 열대저압부는 태풍 링링(LINGLING)으로 발달해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을 하다가 서귀포 해상 접근 시점에서 열대저압부로 다시 약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지점에서 제주도와 남해안, 서해안 등에 영향을 주면서 많은 비가 예상됐다.

그러나 세력이 발달하지 못하고 소멸하면서, 이동경로를 예의주시하던 제주도 재난안전당국은 일단 상황을 종료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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