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조국 겨냥? "사면 받은 사람은 승리자 아냐, 더 겸손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가 승리자가 되고 싶으면 재심을 신청해야 되는 일이에요. 사면을 받았다는 것은 용서를 받은 겁니다. 그러면 겸손하게 국민을 받들고 헌신하는 마음을 보여야지 내가 승리자라는 생각을 가지시면 절대 안 됩니다."
그는 "내가 억울하다고 생각하면 재심 결정을 받아야 되고, 사면은 '너 죄 있지만 용서해줄게, 그러니 국가를 위해 더 헌신해'라는 것"이라며 "재심에서 이긴 사람은 승리자이고 국가가 배상도 해줘야 되지만, 사면 받은 사람은 승리자가 아니라 잘못했지만 국민이 용서해준 사람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정호 기자]
|
|
| ▲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에 출연해 최근 민주당의 지지율 하락 추세와 관련, 광복절 특별사면의 영향이 컸다고 진단했다. |
| ⓒ 오마이TV |
"내가 승리자가 되고 싶으면 재심을 신청해야 되는 일이에요. 사면을 받았다는 것은 용서를 받은 겁니다. 그러면 겸손하게 국민을 받들고 헌신하는 마음을 보여야지 내가 승리자라는 생각을 가지시면 절대 안 됩니다."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에 출연해 최근 민주당의 지지율 하락 추세와 관련, 광복절 특별사면의 영향이 컸다고 진단했다.
이어 김 의원은 "재심과 사면은 다르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가 억울하다고 생각하면 재심 결정을 받아야 되고, 사면은 '너 죄 있지만 용서해줄게, 그러니 국가를 위해 더 헌신해'라는 것"이라며 "재심에서 이긴 사람은 승리자이고 국가가 배상도 해줘야 되지만, 사면 받은 사람은 승리자가 아니라 잘못했지만 국민이 용서해준 사람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의 불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기회를 주셨는데 이 고마움 잊지 않고 더 헌신하겠습니다'가 사면 받은 사람들의 태도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사면 받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행보에 대한 얘기인가'라는 물음에 "누구라고 얘기는 안 하겠습니다"라고 즉답을 피하면서 "사면 이후에 지금부터 국민들이 보실 것이다, 어떤 태도를 취하고 어떤 행보를 가는지"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부터 평가가 시작되는 것이다"라며 "그래서 이재명 대통령이 어렵게 결정한 사면이 정말 국민을 위하고 국가의 통합을 위하는 결과가 도출되는지, 이제는 공이 '사면 받은 사람들이 어떻게 말하고 행동하는지'로 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사면 받은 사람들이 승리자가 되어버리면 대통령 입장에서는 부담스럽다"며 "힘들게 사면 결정 한 대통령에게 은혜를 원수로 갚는 격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항공권 조작, 김치·라면 200만 원... 97% 지방의회 명단이 궁금하다
- MZ세대 SNS에 떠도는 정보, 사장님들이 달라지고 있다
- 35평 단독주택 우리 집, 건축비를 공개합니다
- 수의 벗고 누워 저항하는 윤석열 CCTV 영상 공개, 가능할까
- [박순찬의 장도리 카툰] 압수인멸
- 서희건설 회장 요청해 김건희 참석한 '국가조찬기도회', 임원진 면면 살펴보니
- 이회영의 아내이자 동지, 우리 할머니의 '글꼴'이 나왔습니다
- 검찰, 김건희 허위경력 불기소 "공소시효 완성"
- 윤석열 '체포방해' 준비기일 불출석... 9월 26일 본격 시작
-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고무된 국힘, 연일 조국 때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