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과 홍정민, 대회 2연패와 2주 연승 놓고 격돌…21일 개막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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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25·메디힐)과 홍정민(23·CJ)이 타이틀 방어와 2주 연속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박현경은 작년 6월에 열렸던 이 대회에서 윤이나(22·솔레어), 박지영(29·한국토지신탁)과 4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압권은 지난 17일 끝난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29언더파 259타를 기록, 역대 KLPGA투어 72홀 최저타 신기록으로 우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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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vs 2연승’
박현경(25·메디힐)과 홍정민(23·CJ)이 타이틀 방어와 2주 연속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21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CC(파72·6663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총상금 15억 원)이 격전 무대다.
박현경은 작년 6월에 열렸던 이 대회에서 윤이나(22·솔레어), 박지영(29·한국토지신탁)과 4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리고 그 여세를 몰아 맥콜·모나 용평오픈에서 2주 연속 정상 등극에 성공, 시즌 공동 다승왕(3승)에 오르는 발판을 마련했다.
박현경은 올해도 지난 5월 E1채리티에서 우승해 통산 8승을 거뒀다. 8차례 ‘톱10’ 입상으로 대상 포인트 5위에 자리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5경기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다. ‘톱10’은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공동 4위가 유일하고 컷 탈락이 2차례나 있다. 그 중 지난주 메인 스폰서 주최로 열린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미스 컷은 충격적이었다.
박현경은 “강점인 아이언 샷감이 최근 올라오지 않아 아쉬움이 많았다”라며 “포천힐스CC는 정확한 샷과 코스 공략이 중요하기 때문에 집중해서 감을 끌어 올리겠다”고 타이틀 방어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그는 이어 “작년 우승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4차 연장에서 두 번째 샷인 우드 샷이 100분의 1 확률처럼 완벽하게 맞아떨어져 투온에 성공했을 때는 정말 벅찼다”고 지난해 우승 순간을 뒤돌아 봤다.
이에 반해 홍정민은 최근 5경기만 놓고 본다면 샷감이 가장 뜨겁다. 한 차례 우승 포함해 3차례 ‘톱10’ 입상이 있다. 가장 저조한 성적이 더헤븐 마스터즈 공동 17위일 정도로 안정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압권은 지난 17일 끝난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29언더파 259타를 기록, 역대 KLPGA투어 72홀 최저타 신기록으로 우승한 것이다.
지난 5월 메이저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2승
째를 거둔 홍정민은 상금 순위 1위, 대상 포인트 2위로 올라섰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과 시즌 3승에 성공하면 상금과 대상 1위를 질주하게 된다.
홍정민은 “샷감도 좋은 편이고, 의도한 구질의 샷이 잘 나오고 있다”며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컨디션을 잘 관리해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2연승을 향한 강한 외욕을 내비쳤다.
이예원(22·메디힐)은 시즌 4승 고지 선착에 도전한다. 작년 대회 때 연장전에서 분루를 삼킨 박지영이 설욕에 성공하며 시즌 첫 승을 거둘 수 있을 지도 관심사다.
2022년과 2023년 이 대회 우승자 박민지(27·NH투자증권)는 구옥희와 신지애가 보유하고 있는 KLPGA투어 통산 최다승(20승) 달성에 나선다.
시즌 2승을 거두고 있는 방신실(20·KB금융그룹),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자 배소현(32·메디힐),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우승으로 비정규직에서 정규직 전환에 성공한 고지원(21·삼천리), DB그룹 한국여자오픈 우승자 이동은(20·SBI저축은행), 황유민(22·롯데) 등이 강력한 우승 경쟁자다.
이번 대회에는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퍼팅 챌린지, 칩샷 챌린지 등을 개최해 경품을 증정한다. 대회 공식 소셜 미디어에서 진행되는 ‘우승자 맞히기’를 통해서도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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