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하면 매번 차여, 다이어트 결심”… ‘50kg 감량’ 남성, 비법 뭐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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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40대 남성이 자존감을 되찾기 위해 꾸준한 식단과 운동만으로 50kg 감량에 성공한 사연이 공개됐다.
직접 건강한 식단과 운동을 배우면서 살을 빼기 시작한 마크 더들로는 주사나 약물과 같은 의학적인 도움 없이 약 50kg 감량에 성공했다.
그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습관으로 다이어트를 했다"며 "특히 매일 걷기를 빼놓지 않았고, 웨이트 운동도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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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영국 남성 마크 러들로(43)는 어렸을 때부터 스트레스를 받으면 폭식을 하는 습관이 있었다. 거의 매일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던 그는 결국 몸무게가 150kg에 달할 정도로 살이 쪘다. 이후 20대 성인이 됐을 때 관심 있는 여성들에게 외모로 인해 지속적으로 거절을 당하면서 자존감을 되찾기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직접 건강한 식단과 운동을 배우면서 살을 빼기 시작한 마크 더들로는 주사나 약물과 같은 의학적인 도움 없이 약 50kg 감량에 성공했다. 그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습관으로 다이어트를 했다”며 “특히 매일 걷기를 빼놓지 않았고, 웨이트 운동도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또 운동과 함께 단백질 식품을 많이 챙겨 먹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마크 러들로가 즐겼다는 걷기는 체지방을 태우는 데 효과적이다. 실제로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실시한 12주 걷기 프로그램에 따르면, 주 2~3회 이상 약 12km를 걷는 경우 평균 체질량지수가 0.23kg/㎡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무릎이나 발목에 문제가 있거나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에는 관절에 무리가 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20~30분씩 나눠 걷고, 평지 위주로 걷는 게 좋다.
웨이트 운동 역시 다이어트 중 하기 좋은 운동이다. 웨이트 운동으로 근육량을 늘리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기초대사량이 높은 사람은 생명 유지를 위해 기본적으로 소모되는 에너지가 많아 살이 잘 붙지 않는다. 다만, 웨이트 운동을 할 때는 본인의 신체 상태를 잘 알아야 한다. 잘못된 자세로 하면 관절 등에 해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초보자는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해 차차 강도를 높여야 한다.
한편, 마크 러들러가 겪은 폭식증은 일시적인 과식이나 식탐이 아니라 음식에 대한 자제력을 잃는 정신질환이다. 연세봄정신건강의학과 박종석 원장은 “폭식증은 식이장애의 한 종류로서 단순히 식습관의 문제가 아닌 감정이나 충동조절의 문제”라며 “우울증과 심한 불안을 유발하며 중독과 유사한 패턴으로 죄책감과 수치심, 자존감의 저하를 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폭식증을 치료하려면 우선 환자 본인의 마음가짐과 식습관 개선 의지가 필요하다. 구조화된 식사 계획을 세우고, 폭식으로 이어지는 충동을 인식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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