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또 진술 거부... 특검 "대부분 '모른다, 기억 안 난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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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검)의 오정희 특검보는 18일 오후 2시 30분 정례 브리핑에서 "김건희씨가 오전 조사에서 공천·선거개입 관련 내용에 대부분 '모른다', '기억 안 난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오전엔 공천·선거개입 문제를 조사했고, 오후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련 조사를 이어갔다.
오 특검보에 따르면, 김건희는 오전 10시~11시 42분 오전 조사를 마친 뒤 오후 1시 30분부터 오전 조사의 조서 열람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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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영,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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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의 혐의를 받는 김건희(파면된 전직 대통령 윤석열의 아내)씨가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대기 장소인 서울남부구치소로 이동하고 있다. |
| ⓒ 사진공동취재단 |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검)의 오정희 특검보는 18일 오후 2시 30분 정례 브리핑에서 "김건희씨가 오전 조사에서 공천·선거개입 관련 내용에 대부분 '모른다', '기억 안 난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김건희는 이날 오전 법무부 호송차량을 타고 특검팀 사무실 지하주차장으로 바로 들어가 조사를 받기 시작했다.
특검팀은 오전엔 공천·선거개입 문제를 조사했고, 오후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련 조사를 이어갔다. 오 특검보에 따르면, 김건희는 오전 10시~11시 42분 오전 조사를 마친 뒤 오후 1시 30분부터 오전 조사의 조서 열람을 시작했다. 이후 특검은 정례 브리핑을 마친 뒤 김건희씨에 대한 오후 조사가 오후 4시 2분에 종료됐고, 조서 열람 이후 4시 37분에 퇴실했다고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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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된 김건희(파면된 전직 대통령 윤석열의 아내)씨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 사무실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도착하고 있다. |
| ⓒ 유성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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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진법사로 불리는 전성배씨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 사무실에서 윤모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교단 현안 청탁과 함께 다이아몬드 목걸이, 샤넬백 등을 받은 뒤 김건희씨에게 전달했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
| ⓒ 유성호 |
이어 오 특검보는 "전성배씨는 의혹 전반에 대해, 김예성씨는 구속영장에 발부된 혐의 사실 중심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나머지 사항은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추후 김건희 재소환 및 기소 여부를 두고도 "정확하게 입장을 말씀드리기 어려울 것 같다", "구속 후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지금 단계에서 말씀드리기 어려울 것 같다"고만 했다.
오 특검보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 전성배씨의 측근 이성재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윤 전 본부장은 2022년 중순 전씨를 통해 김건희에게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백을 전달하며 통일교단 현안 관련해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오 특검보는 특검팀이 통일교 입당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을 재차 압수수색했다고 알려진 것을 두고 "압수수색이라고 표현하는데 명단 대조 차원의 자료 제출 요청"이라며 "(국민의힘과) 협의해 진행할 예정이다. 전체 명단을 보지 않고 시스템 상에서 동일성 여부를 대조하는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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