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사회적 논란에 귀 기울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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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회적 논란에 대해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귀를 기울여야 하지 않겠나."
대통령실이 18일 "우리나라 광복을 세계사적 관점에서 보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는 광복절 기념사 발언으로 항일독립운동 폄훼 논란을 빚고 있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대해 한 말이다.
그는 논란 이후 따로 입장문을 통해 자신은 "세계사적 해석을 소개한 것이며, 곧이어 '항일 독립전쟁의 승리로 광복을 쟁취했다'는 민족사적 시각을 분명히 제시"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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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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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날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및 국무회의 등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8.18 |
| ⓒ 연합뉴스 |
대통령실이 18일 "우리나라 광복을 세계사적 관점에서 보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라는 광복절 기념사 발언으로 항일독립운동 폄훼 논란을 빚고 있는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대해 한 말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김 관장에 대한 파면을 촉구하고 있는 중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독립기념관장은) 임기제인 만큼 김형석 관장의 자격 여부에 대해서 대통령실이 특별히 밝힐 수 있는 입장이 따로 있지는 않다"면서 이같이 부연했다. 윤석열 정부 시절 임명된 김 관장의 임기는 2027년 8월까지다.
다만 강 대변인은 "김형석 관장의 경우, 지난 14일 독립유공자 오찬에서도 유공자 분들이 김 관장의 과거 발언이나 현재 여러 발언들에 상처를 입었다는 말씀을 따로 하시는 분들이 계셨고 적절치 않은 언행들이 여전히 있다는 국회의원들이 꽤 많은 걸로 알고 있다"고도 짚었다.
한편, 김 관장은 이번 논란을 "언론의 왜곡보도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논란 이후 따로 입장문을 통해 자신은 "세계사적 해석을 소개한 것이며, 곧이어 '항일 독립전쟁의 승리로 광복을 쟁취했다'는 민족사적 시각을 분명히 제시"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3·1운동과 임시정부의 독립투쟁도 구체적으로 언급했지만, 일부 언론이 앞부분만 발췌해 왜곡 보도했다"면서 향후 관련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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