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 촌뜨기들' 원작자 "사모님 된 임수정에 '그분이 왜?' 바닥까지 가는 인물인데" [엑's 인터뷰]

이예진 기자 2025. 8. 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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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 촌뜨기들' 원작자 윤태호 작가가 임수정이 캐스팅됐을 당시를 떠올렸다.

18일 윤태호 작가는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엑스포츠뉴스와 만나 디즈니+ '파인: 촌뜨기들'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 윤 작가는, 임수정이 사모님 양정숙 역할에 캐스팅됐던 당시를 떠올리며 "저희 회사 대표님이랑 '그분이 왜?'라고 했다"며 놀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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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파인: 촌뜨기들' 원작자 윤태호 작가가 임수정이 캐스팅됐을 당시를 떠올렸다.

18일 윤태호 작가는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엑스포츠뉴스와 만나 디즈니+ '파인: 촌뜨기들'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13일 최종회가 공개된 '파인: 촌뜨기들'은 웹툰 '파인'을 원작으로 하며 전남 신안 앞바다에 가라앉은 보물선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욕망과 배신의 이야기가 담겼다.

류승룡, 임세종, 임수정, 김의성, 김성오, 홍기준, 장광, 정윤호, 이동휘 등 화려한 라인업이 공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바. 

이와 관련 윤 작가는, 임수정이 사모님 양정숙 역할에 캐스팅됐던 당시를 떠올리며 "저희 회사 대표님이랑 '그분이 왜?'라고 했다"며 놀랐다고 전했다. 이어 "원작에서 너무 처참하게 나오는 캐릭터인데. 진짜 바닥까지 간 인물로 나오는데 너무나 좋아했던 분이 하시니까 '그분이 왜 그 역할을'이라는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기억에 남는 반응에 대해서는 "'윤호 배우님, 서울말이 문제였구나'라는 반응"이라며 "사투리를 하니까 강화 돼서 연기력이 튀어나오는구나. 초반에 밈부터 해서 끌고 가셨던 것 같다. 시청자들의 반응이"라며 드라마 홍보 일등공신인 점을 짚어 웃음을 안겼다.

반응도 자주 살펴보냐는 물음에 "OTT니까 반응 볼 곳이 없지 않냐. 안 가보던 커뮤니티도 들어가 봤던 것 같고. 조마조마했다. 원작 엔딩이 썩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초반엔 원작과 다르지 않게 진행이 되니까 맨 마지막에 갔을 때 결말이 다른데 어떤 반응일지 원작자로서 두근두근하는 게 있었다. 네거티브한 기분은 아니고, '영상이 좋았다'라고 하면 내 결말이 안 좋았구나 기분이 드니까"라고 이야기했다.

사진=디즈니+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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