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박사’ 윤무부 교수 별세, 향년 84세… ‘이 질환’ 투병한 것으로 전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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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박사'로 이름을 알린 경희대학교 생물학과 윤무부 명예교수가 향년 84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한국동물학회 이사 ▲국립공원관리공단 자문위원 ▲서울시 환경보전자문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고인이 생전 겪었던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혀 뇌의 일부가 손상되는 질환을 말한다.
한편, 고인의 유족으로는 아내와 1남 1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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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15일 새벽 0시 1분쯤 경희의료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2006년 탐조(探照) 활동을 하다가 뇌경색으로 쓰러졌지만 재활에 성공했다. 하지만 작년 6월 뇌경색이 재발해 경희의료원에서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경상남도 통영군 장승포읍(현 거제시 장승포동)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희대 생물학 학·석사 학위를 얻은 뒤, 한국교원대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얻었다. 이후 1979년부터 2006년까지 경희대 생물학과 교수로 강의했으며, 2014년까지 명예교수로 활동했다. 그는 생전 새를 연구하고 보호하는 활동에 앞장섰다. 고인은 ▲한국동물학회 이사 ▲국립공원관리공단 자문위원 ▲서울시 환경보전자문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특히 KBS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 해설위원을 포함해 TV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하며 새들의 먹이 활동과 번식 등 생태를 알기 쉽게 설명해 ‘새 박사’로 유명세를 얻었다.
고인이 생전 겪었던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혀 뇌의 일부가 손상되는 질환을 말한다. 뇌경색의 가장 흔한 원인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고령 등으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증이다. 또 부정맥, 심부전 및 심근경색의 후유증으로 심장에서 발생한 혈전이 이동하다가 뇌혈관을 막아 발생하기도 한다. 뇌경색은 막히는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르다. 한쪽 팔다리에 힘이 없거나 저리고 감각이 없을 수 있다. 말을 못 하거나 발음이 어눌해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하기도 한다. 한쪽 시야가 잘 안 보이거나 둘로 보이는 경우도 있다. 심하면 의식이 저하돼 회복이 안 되거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뇌경색은 증상 발생 후 4.5시간 이내에 혈전용해제를 투여해 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을 녹이고 혈류가 다시 흐르게 해야 한다. 치료가 잘 되면 증상이 즉시 낫고, 뇌세포의 기능이 회복해 수일 이내에 완전히 회복된다. 약물 치료만으로는 어렵다면 좁아진 혈관을 넓혀주는 스텐트 삽입술 등을 시행할 수 있다. 뇌경색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위험 인자를 최대한 조절해야 한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이 대표적이다. 이런 만성질환이 있다면 철저히 관리하고 금연과 절주를 해야 한다.
한편, 고인의 유족으로는 아내와 1남 1녀 등이 있다. 빈소는 경희의료원 장례식장 20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7일 오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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