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조국 대권 행보? 국민이 대선 주자로 인식하는 것을 어떻게 말리나"
[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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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은 18일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에 출연해 조국 전 대표의 행보에 대해 말했다. |
| ⓒ 오마이TV |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은 광복절 특별사면을 받은 조국 전 대표의 행보에 대해 대선 행보는 아니지만, 국민들은 대선 주자로 조 전 대표를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18일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에 출연해 "지금은 이재명 정부가 성공해야 한다. 정권 재창출을 위해 정부가 안정적으로 성과를 내는 것이 먼저"라며 "대선을 얘기하는 것은 너무 때 이르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조 전 대표가 국민들에게 대선 주자로 인식되는 것은 현실로 받아들여야 한다"며 "조 전 대표가 직접 대권 행보를 밝히지 않았더라도, 국민들이 그의 발언과 행보를 대선 후보의 움직임으로 평가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조국 전 대표가 '지금부터 대권 행보를 하겠다' 이것과는 별개로 국민들께서 '조 전 대표가 다음 민주 진영 쪽의 유력한 대선 후보 아닌가' 이렇게 인식하고 있는 것은 '아, 우리 대선 아직 생각 안 하고 있어' 이렇게 한다고 해서 국민들이 그렇게 생각 안 하는 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국민들이 대선 주자로서 인식을 하는 것과 조 전 대표가 대권 행보를 하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또 황 의원은 "준비 기간을 감안한 조기 전당대회 시점은 11월쯤으로 예상된다"며 "조 전 대표가 조속히 당으로 복귀해 임시 지도 체제를 정상적인 대표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황운하 의원 인터뷰 전문.
■ 방송 :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 (10:00~11:00)
■ 진행 : 박정호 오마이TV 기자
■ 대담 :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
◎ 박정호 > 네. 바로 인터뷰 이어가 보겠습니다.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님과 함께 현안 또 조국 전 대표 사면 소식까지 하나하나 짚어보죠. 안녕하십니까, 의원님.
◎ 황운하 > 안녕하세요.
◎ 박정호 > 반갑습니다.
◎ 황운하 > 예, 반갑습니다.
◎ 박정호 > 아니 제가 그때 조국 전 대표 출소할 때 그 현장에 있었는데 의원님을 딱 뵀었는데 말씀들을 시간이 없었어요. 워낙에 당원분들이 에워싸고 계시더라고요 의원님을.
◎ 황운하 > 아 예. 제가 한 11시 좀 넘어 도착했나 그랬는데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이미 너무 많이 와계셔서 그분들 너무 반갑기도 하고. 그분들이 또 저를 알아보는 분도 계시고 해서 그분들하고 인사를 하느라고, 네.
◎ 박정호 > 맞아요. 뜨거웠던 현장이었고. 의원님께서는 어떤 마음으로 이 현장으로 오셨습니까?
◎ 황운하 > 저는 검찰 독재 정권 또는 고려 시대의 무신 정권에 좀 비유할 만하거든요, 이 검찰 정권.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은 3년이었지만 사실 검찰이 우리 사회에 권력 집단으로서 어두운 그늘을 장기간 만들어 왔거든요. 검찰권이 오남용된 역사는 좀 오래됐습니다. 그래서 검찰권 오남용의 시대, 검찰 공화국의 시대, 또는 검찰 정권의 시대가 종언을 고하는구나. 이게 드디어 끝나는구나라는 그 상징이 조국 대표의 석방이거든요. 저는 그렇게 이해를 했어요. 드디어 우리 사회에 검찰권 오남용의 시대, 검찰 정권 시대, 검찰 공화국 시대 이게 끝나고 정상으로 돌아오는구나. 그 상징적인 장면으로 이해를 했죠.
◎ 박정호 > 그러게요. 조국 전 대표도 나오자마자 그 메시지를 또 냈었고. 지금 화면 보듯이 출소 현장 보고 계시는데, 석방 현장 보고 계시는데요. 이때 쭉 의원들이 쭉 옆에 다 서 있었고 악수하면서 인사하는 모습을 제가 봤는데, 저도 현장에 있었으니까. 따로 특별한 말씀 좀 하셨습니까, 저 현장에서?
◎ 황운하 > 조국 대표께서, 제가 그날 대법원에서 무죄 선고가 난, 무죄 확정판결이 난 날이었기 때문에 아마 그 뉴스를 접하신 것 같아요. 그래서 그간 수고 많았고 축하한다고 그 얘기를 잠시 나눴습니다.
◎ 박정호 > 사실은 나오게 된 여기에 더 축하 메시지를 아마 더 세게 하고 싶으셨을 것 같은데 오히려 축하를 또 받으셨네요 거기서. 그렇게 조국 전 대표가 나와서 일일이 다 악수하고 인사하고. 원래는 당원들이 있는 그 앞에 차가 서 있어가지고 당원들한테 손을 흔들고 바로 차를 타고 떠나는 거였는데, 제가 알기로는 그렇게 준비가 됐는데 당원들과 지지자들 쭉 서 있는 거기에 일일이 악수하면서 내려가느라고 차가 또 그 밑에까지 내려가지 않습니까. 그렇게 뜨거운 인사하는 모습, 아마 많은 분들께서 저희 오마이TV 현장 생중계를 했는데 그거 보시면서 너무 또 감동을 하시더라고요.
◎ 황운하 > 아 오마이에서 생중계하셨군요.
◎ 박정호 > 그렇습니다.
◎ 황운하 > 아 예. 생중계해 주셔서 감사하네요. 굉장히 많은 분들이 오셔가지고. 그래서 아 누군가가 국민들에게 좀 잘 전달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었는데.
◎ 박정호 > 그때 저희가 동접, 동시접속자가 한 5만 명 정도 됐나 그랬었어요. 진짜 많은 분들이. 그만큼 관심이.
◎ 황운하 > 그때 밤 12시가 넘었잖아요. 12시 넘은 시간에 생방으로 보기가 쉽지 않은데.
◎ 박정호 > 대단하죠. 수만 명이 그걸 보고 있었습니다. 와 저도 깜짝 놀랐어요.
◎ 황운하 > 전국에서 막 부산, 뭐 목포, 심지어 제주도 이런 데서 전국에서 많이들 오셨더라고요.
◎ 박정호 > 그러니까요. 그날을 정말 손꼽아 기다려 온 그런 분들이 정말 많았다. 조국 전 대표를 많이 보고 싶었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조국 전 대표의 앞으로의 행보 여기에 대해서 관심이 좀 모아지고 있는데. 일단은 조국 전 대표 사면에 대한 국민 여론을 좀 봤더니 나누어져 있다는 언론들의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발표된 갤럽 여론조사에서는 이재명 정부를 반대하는 항목 1위가 광복절 사면이었다라는 건데. 뭐 사실은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과반을 넘는 그런 상황이지만 반대하는, 정부를 반대하는 항목 1위가 광복절 사면으로 꼽힌다. 이건 좀 어떻게 받아들이고 계십니까?
◎ 황운하 > 이제 조국 전 대표가 지금 정치인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일단은 정치인에 대한 사면은 절반 정도의 반대는 있을 수 있다라고 봅니다. 우리 사회가 어쨌든 진영 논리에 따라서 어떤 정치적인 이슈가 생기면 찬반이 비슷비슷하게 나오는 것이 불가피하거든요. 그래서 조국 전 대표에 대한 구체적인 사면의 정당성, 과거의 입시 비리 등에 대한 검찰권이 과도하게 행사됐니 안 됐니 뭐 이런 세부적인 쟁점에 대한 거를 따지기 앞서서 일단 정치적으로 반대 진영에 있는 분들은 반대하지 않겠습니까. 제가 이전에도 여론조사를 보니까 국민의힘 지지하는 분들은 대략 한 7~80%가 조국 대표 사면복권에 반대하더라고요. 그러기 때문에 약 50% 가까운 반대는 있을 수 있다. 정치인이기 때문에. 또 조국 대표 사면복권에 반대 진영 쪽에서 생각할 때, 윤미향 전 의원이라든지 이런 분들이 또 포함됐지 않습니까. 또 최강욱 전 의원이라든지 이런 분들이 포함됐는데 이런 분들이 민주 진보 진영 쪽에서는 상당한 상징성을 가진 분들이고 그렇게 보면 또 반대 진영에서 볼 때는 이분들에 대한 사면복권은 반대해야 되는 그런 논리에 매몰되어 그냥 좀 매몰되어 있겠죠. 그래서 정치인 사면이기 때문에, 또 이쪽 특정 진영의 색깔이 강한 분들이잖아요. 윤미향 전 의원, 최강욱 전 의원 이런 분들이 반대 진영에서 볼 때는 민주 진보 진영 색깔이 좀 강한 분들이다 보니까 그래서 반대가 50% 가까이 나오는 거 아닌가 저는 그렇게 보고 있고 어찌 보면 당연하다 이렇게 봅니다. 50%를 안 넘겼다는 것이 저는 거기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 박정호 > 오히려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정치적인 판단에서 어떻게 보면 지금 여권 지지층 아니면 야권 지지층 이렇게 나누어져 있는 그런 결과 나오는 건 당연하다.
◎ 황운하 > 예, 그리고 우리 사회가 어쨌든 진영 논리에 양쪽이 좀 매몰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구체적으로 이렇게 따지기에 앞서서 일단 반대하는 이런 현상이 지금 뭐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거든요.
◎ 박정호 > 그냥 무조건 반대하고 보는 그런 답변도 있을 것 같다라고 정리를 해 보고요. 그러면 조국 전 대표 앞으로의 행보. 일단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가지고 지방 선거든 보궐 선거든 내년 6월 선거에서 재심을 받겠다 뭐 이런 얘기도 하고 있는 상황인데. 의원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어떤 역할을 좀 해야 된다고 보세요?
◎ 황운하 > 조국 대표는 작년에 창당하고 정치인이 되겠다고 선언했을 때 본인이 여러 차례 강조한 것이 저는 정치를 중간에 그만두지 않겠습니다, 최소 10년 이상은 정치를 하겠습니다 이렇게 다짐을 했었거든요.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그때가 2심에서 유죄 선고가 났을 땐데. 앞으로 대법원에서 최종적으로 유죄가 나올 수도 있는 이런 상황인데 또 그럴 때 지지자들이 뭐 줄어들 수도 있고 이런 상황인데 어떤 상황이 오든 10년 이상은 정치를 하겠다라는 강력한 정치인으로서의 권력 의지를 드러냈었거든요. 그러기 때문에 조국 대표가 정치인으로서 다시 복귀한 것이죠. 사면복권은 정치인으로서 다시 복귀한 것이다. 그래서 본격적인 정치 행보를 가야 되고. 정치인에게 선거는 너무나 숙명 같은 거거든요. 그래서 이제 다가오는 지방 선거, 또 그때 동시에 치러지는 보궐 선거 여기에서 조국 대표는 당연히 뭐가 됐든 출마를 해야죠. 그래서 지방 선거일 경우에 예컨대 서울시장, 부산시장 이렇게 거론이 된 거 같고. 또 보궐 선거는 현재는 인천 계양을하고 충남 아산 이런 데가 보궐 선거 확정된 덴데 또 추가로 어디가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어느 선거가 됐든 조국 대표는 이제 선거에서 국민들에게 심판을 받아야죠. 국민들에게 이제 신임을 받아야죠.
◎ 박정호 > 신임을 받아야 된다. 국민들의 평가를 받는 계기가 있어야 된다, 그건 뭐 정치인이니까 선거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지난번에 언론 인터뷰에서 보궐 선거, 그러니까 지방 선거 단체장 이거보다는 보궐 선거가 맞다. 국회의원 다시 돌아오는 게 맞다 이렇게 말씀하신 걸 제가 봤는데 왜 그렇게 보십니까?
◎ 황운하 > 서울시장이나 부산시장도 굉장히 큰 정치적인 의미가 있죠. 서울시장, 뭐 조국 전 대표는 사실상 대권주자로서 평가받고 있지 않습니까. 대권가도에 서울시장은 좋은 징검다리가 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서울시장 출마가 바람직하다 뭐 이렇게 얘기할 수도 있고. 또 부산시장 같은 경우는, 서울시장도 좀 그런 면이 있습니다만 부산시장은 보수 세가 좀 강한 지역이지 않습니까. 부산, 울산, 경남, TK. 그 지역에서 민주 진보 진영이 승리를 할 수 있는 가장 경쟁력 있는 카드가 조국 아니냐 이런 의견들 있잖아요. 그러면 부산시장 선거에서 확실하게 이길 수 있는 카드는 조국 같다 이런 의견 때문에. 또 부산에서 민주 진보 진영이 이기면 그것이 상당한 정치적인 의미가 있으니까 이재명 대통령도 지금 내년 지방 선거에서 할 수만 있다면 전 광역단체장을 석권하고 싶다라는 그러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계시기 때문에 부산에서 조국 대표 나오면 승리 가능성이 높고 상당한 정치적 의미가 있죠. 서울시장도 사실 이제 두고 봐야겠습니다만 현재는 아주 강력한 서울시장 후보가 딱히 부각이 되는 건 아니거든요. 민주 진보 진영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는 어떤 서울시장 유력한 후보가 아직은 등장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내년에 또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데 보수 진보 쪽이 팽팽한 싸움 만약에 벌인다면 가장 경쟁력 있는 카드 중에 하나는 또 이 조국 카드일 수 있거든요. 그래서 서울시장, 부산시장. 또 서울시장 부산시장은 이쪽 이재명 정부에서도 꼭 이겨야 되는 그런 지역이니까 조국 대표를 유력한 카드로 검토해 볼 순 있겠습니다만. 그러나 조국 대표의 역할은 서울시장 부산시장의 역할이 아니고 지금은, 지금은 조국 대표는 중앙 정치에서 정치 개혁과제에 좀 집중해야 됩니다. 조국혁신당의 당세를 확장시켜야 되고 조국혁신당을 대중정당 수권정당으로 키워나가야 됩니다. 당 대표로서 그 역할을 해야 됩니다. 서울시장 부산시장의 역할이 아니라 당 대표로서 한국 정치 지형을 다당제 연합정치가 가능한 정치 지형으로 바꾸는 그것이 시대적 과제거든요. 조국혁신당이 검찰 독재 조기종식을 내세우고 창당을 하긴 했는데 검찰 독재 조기종식이 이제 끝났단 말이에요. 이제 남은 과제가 정치개혁 과제입니다. 양당제의 폐해를 극복하고 다당제 정치연합이 가능한, 연합정치가 가능한 정치 지형으로 바꾸는 것. 이게 조국혁신당의 시대적 과제이고 그리고 조국 대표에게 부여된 그런 과제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조국 대표는 중앙 정치에서 정치개혁 과제에 집중해야 된다. 다당제 연합정치가 가능한 정치 지형으로 바꾸는 데 집중해야 된다. 당 대표로서의 역할을 해야 된다 이렇게 보는 것이죠.
◎ 박정호 > 그런 뜻에서 보궐 선거로 가는 게 맞다 이렇게 의원님 보시는데. 조국 전 대표와 따로 행보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거나 의견을 주거나 그렇게 하신 적은 있었습니까?
◎ 황운하 > 그럴 시간이 아직 없었죠. 아직은 이제 출소한 이후에 뵙질 못했고. 조국 대표께서 이제 많은 분들 만나서 많은 의견을 들으시겠죠. 그래서 저는 이제 그런 이런 생각 갖고 있지만 또 다른 생각을 가지는 분도 계실 수 있겠죠. 여러 의견을 들으시고 본인이 심사숙고할 것이고 또 당원들의 의견이나 의원들의 의견을 잘 참고하시겠죠.
◎ 박정호 > 그래요. 여러 의견들이 있고. 근데 뭐 민주당 내에서도 조국 전 대표 사면에 대해서 이런 얘기하는 분도 있어요. 사면은 정당하나 사면이 입시 비리의 용서로 이해하는 건 다른 문제다. 윤준병 의원이 이런 또 얘기를 하기도 했는데. 이거는 뭐 사실은, 어떻게 보십니까?
◎ 황운하 > 저는 그에 대해서는 제가 특별히 평가하는 것은 좀 맞지 않다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재명 대통령께서 어려운 정치적 결단하신 거거든요. 그래서 민주 진보 진영 내에서 사면에 대한 논쟁이 더 이상 확산되는 것은 대통령의 결단을 빛을 바래게 하는 그런 결과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그에 대해서는 사면에 대해서 민주 진영 내에서 왈가왈부하는 것은 여러모로 좀 바람직하지 않다 이렇게 봅니다. 그 말씀의 옳고 그름에 대해서 따지기보다는 그 자체 사면에 대한 더 이상의 그런 논란이. 이제 사면은 정치적 결단인데 국민 대통합이 그 중요한 의미 중에 하나거든요. 검찰권 오남용에 대한 피해를 회복한다. 그게 정의의 회복이다. 이런 의미도 있고. 그러니까 검찰권 오남용 피해자들의 명예를 회복시키는 정의의 회복 이런 측면도 있지만 또 국민 대통합의 측면도 있거든요. 국민 대통합을 위한 결단한 것인데 자꾸 또 얘기하고 또 얘기하는 것은 국민 대통합의 빛을 바래게 하는 거기 때문에 그만 얘기했으면 좋겠습니다.
◎ 박정호 > 알겠습니다. 자 근데 지금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광복절, 광복 80주년 맞아서 국민 임명식까지 같이 진행이 됐었는데 여기에 이제 광복절 사면에 항의한다면서 오지 않았더라고요. 국민의힘, 개혁신당. 어떻게 보셨습니까?
◎ 황운하 > 좀 협량의 정치로 보였습니다. 좀 그릇이 작은. 뭐 행사에 참석할 건 하고 비판할 건 비판하고 공격할 건 공격하고 하면서도. 이제 국가적인 행사라고 볼 수 있지 않습니까. 광복절 행사이기도 하고 또 이재명 대통령이 제대로 취임식을 못 했잖아요. 탄핵 이후에 치러진 대선이어가지고. 그래서 제대로 취임식을 못 했단 말이에요. 대통령 선거 끝나고 바로 다음 날 그냥 약식으로 이렇게 했기 때문에. 그래서 취임식을 제대로 할 필요가 있죠. 그래서 그 취임식을 어떤 형식으로 할 것이냐는 것은 대통령에 당선된 분이 결정할 문제고. 그러면 대선에서 진 쪽도 그 행사에는 좀 참석해줘야죠. 같이 축하도 해주고 그리고 비판할 건 비판하고 이렇게 해야지 행사 자체에 참석하지 않은 것은 좀 그릇이 작아 보인다. 협량의 정치로 보인다 이렇게 보입니다.
◎ 박정호 > 그러게 말입니다. 안철수 의원은 광복절 경축식에서 펼침막 이렇게 들고 또 있는 것도 봤었는데.
◎ 황운하 > 뭐 그렇게 반대할 수는 있습니다. 반대할 수 있죠.
◎ 박정호 > 참 그래요. 이 광복절 경축식, 그다음에 국민 임명식. 정말 뜻깊은 그런 행사 시간이었는데 야당에서 불참을 해가지고 이런 부분들. 국민의힘 개혁신당이 불참. 이건 국민들도 평가를 하실 것 같아요.
◎ 황운하 > 그렇죠. 국민들이 평가할 겁니다. 결국은 이제 국민의힘 경우는 뭐 이제 3대 특검의 수사 진척 상황에 따라서는 정당해산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갈 수도 있지 않습니까. 내부 사정이 이제 복잡할 것이고. 또 안철수 의원이 광복절에서 굳이 그렇게 펼침막을 하면서 광복절 행사에서 그렇게 할 필요가 있었을까. 그것도 사실 국민의힘 내부의 복잡한 사정으로 그런 걸로 보이거든요. 정당이, 국민의힘이 제1야당인데 그러면 광복절 행사 같은 데에서는 광복절 행사의 취지에 맞게 참석해주고 의연한 모습을 보이고. 그리고 이제 비판할 부분, 반대할 부분이 있으면 그런 것은 또 다른 방법으로 하고 이것이 조금 더 품격 있는 정치의 모습 아니었나 이렇게 생각이 드는 거죠.
◎ 박정호 > 그러게 말입니다. 안철수 의원이 사실은 지금 당권 도전 중이기 때문에. 뭐 김문수 후보도 지금 당사에서, 보셨죠? 지금 농성하고 있는 모습. 농성하면서도 뭐 PT 동작도 하고 누워서 자전거 발로 페달 돌리기 이런 것도 하고 태권도 정권 지르기도 하고 여러 모습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자면서 거기서.
◎ 황운하 > 그러니까 안철수 의원이나 김문수 전 의원, 전 대표 이런 분들이 다 현재 이제 당권 도전 중이기 때문에 그렇게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 박정호 > 그렇습니다. 이런 국민의힘 상황, 수사 결과에 따라서 앞으로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라고 짚어주셨는데. 그럼 조국혁신당의 미래 이것도 좀 궁금해요. 내년 지방 선거 때 혁신당은 어떻게 할 것이냐 이 부분들. 민주당과 경쟁할 것이냐 아니면 뭐 박지원 의원 같은 경우는 이제 통합하면 된다, 민주당과의 통합을 또 외치고 있고. 어떻게 보십니까 의원님은?
◎ 황운하 > 조국혁신당은 창당할 때 아까 한번 말씀드렸지만 검찰 독재를 빨리 끝낸다, 윤석열 정권을 빨리 끝내겠다. 3년은 너무 길다. 그거 하나하고 그다음에 또 하나가 양당 제도의 폐해를 극복해서 제3당으로서 조국혁신당이 확고하게 자리매김을 해서 다당제에 기반한 연합정치가 가능한 그런 정치 지형으로 만들겠다 이것이 중요한 창당 정신 중의 하나였거든요. 그걸 돌이켜서 생각해보면 조국혁신당이 다시 양당제로 회귀하는 이거는 창당 정신하고 안 맞잖아요. 다시 양당제로 돌아가자는 거잖아요. 이거는 이제 민주당에도 꼭 좋은 건 아닙니다. 왜냐하면 지금 이재명 정부나 민주당한테 정치적으로 가장 큰 목표는 이재명 정부가 성공하는 걸 건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은 여러 가지 과제들을 잘 해내야겠지만 이재명 정무의 성공이냐 실패냐란 기준, 가장 큰 기준은 사실은 정권 재창출이거든요. 문재인 정부가 정권 재창출에 실패한 것 때문에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 여러 가지 비판적인 시각이 있거든요. 근데 이재명 정부가 다음 정권 재창출해야 됩니다. 근데 우리나라 양당제하에서 5년마다 정권 교체론이 득세를 하는 이런 패턴을 보여왔어요. 양당제하에서는 상대 당에 대한 비판만 하면 상대 당을 막 공격만 하면 반사이익으로 어쩔 수 없이 이쪽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정권 중후반기에 들어서면 정권 교체론이 상당히 힘을 받아요. 중후반기에 들면 정권의 업적도 있지만 여러 가지 공격받을만한 소재들이 쌓이게 되잖아요. 그렇게 되면서 정권에 반대하는 진영 쪽의 반대 정서를 잘 활용을 하는 어떤 공격, 비판 이것만 있으면. 그러면 이제 그 반대급부로서 이익을 얻게 됩니다. 그래서 정권이 실제로 바뀌게 되고 그런 패턴을 보여왔는데. 대선에서 항상 일대일 구도, 보수 대 진보 일대일 구도가 형성되면 51대49의 싸움이라고 다 그렇게 해왔고. 그렇게 대선이 치러져 왔었고. 이번에도 이재명 대통령이 50% 못 넘겼어요. 그래서 다음 대선 때 민주 진보 진영 쪽에서 정권 재창출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정치 지형을 만들려면 민주 진보 진영이 다수파가 돼야 됩니다. 51대49가 아니라 60대40으로 만들어야 됩니다. 그게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이 연합했을 때 한 60의 비중을 차지하는, 6대4에서 다수파가 되는 그런 구도를 만드는 것이 정권 재창출에도 도움이 되거든요. 그래서 민주 진보 진영의 외연이 더 확장될 필요가 있는 것인데 조국혁신당이 다시 민주당하고 합당이 돼버리면 도로 양당제로 돌아가는 것이거든요. 그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 박정호 > 바람직하지 않다. 그래서 독자 행보를 걷는 게 민주 진보 진영의 정권 재창출에 도움이 되는 길이다.
◎ 황운하 > 그렇죠. 이제 다당제로 가는 것이죠. 물론 이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지방 선거에서 경쟁을 하게 되면 국민의힘 좋은 일 시키는 거 아닌가 이거에 대한 우려들이 많이 있잖아요. 그런데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내년 지방 선거에서 호남지역에서는 일대일 경쟁을 하게 될 것이죠. 그러나 호남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는 선거 연합을 하면 됩니다. 선거 연합을 해서 협상을 통한 합의를 통한 단일화를 하든 또는 뭐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를 하든 어떤 방식이든지 단일 후보를 만들어 내면 되는 것이거든요. 민주당 입장에서 조국혁신당 후보가 나오면 민주당 후보에게 도움이 되지 않으니 나오지 말라 이럴 수는 없잖아요. 조국혁신당이 독자적으로 대중정당으로 수권정당으로 성장해야 되는 정당인데. 따라서 정당으로서 후보를 내는 건 너무 당연한 것이거든요. 여기에서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각각 정치력을 발휘해서 그래서 후보 단일화 과정을 만들어 내야죠.
◎ 박정호 > 그래요. 2030년이죠. 시간이 꽤 이제 남아있는 그런 모습이기도 한데. 어쨌든 조국혁신당의 미래를 얘기하다 보면 내년 지방 선거도 그렇지만 대선 얘기까지 나올 수밖에 없는데. 조국 전 대표 뭐 오늘 아침에 겸손을힘들다에 나가서 대선 가능성에 대해서 2030년 너무 먼 얘기다, 정치인으로서 자질과 경험을 쌓아가는 시간이다 이렇게 일단은 얘기를 했는데요. 의원님이 보시기엔 어떻습니까? 조국 전 대표의 대선 출마 여기에 대해서는 준비와 또 가능성 좀 있다고 보시는 거죠?
◎ 황운하 > 지금은 이제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얼마 됐나요, 두 달 조금 넘었잖아요. 그래서 지금부터 차기 대선을 얘기하는 건 좀 때 이른 감은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이재명 정부가 성공을 해야 그래야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이재명 정부가 정권 재창출을 해야 그런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지금 민주 진보 진영 쪽에 이른바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분들에게도 기회가 오는 거잖아요. 그래서 지금부터 대선 대선 얘기하는 것은 그건 뭐 너무 때 이릅니다. 그러긴 하지만 그러나 조국 대표가 국민들에게 대선 주자로서 인식이 되는 것은 뭐 받아들여야죠. 그것은 조국 대표가 지금부터 대권 행보를 하겠다 이거와는 별개로 국민들께서 조국 전 대표가 다음 민주 진영 쪽의 유력한 대선 후보 아닌가 이렇게 인식하고 있는 것은 아 우리 대선 아직 생각 안 하고 있어 이렇게 한다 그래서 국민들이 그렇게 생각 안 하는 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국민들이 대선 주자로서 인식을 하는 것과 조국 전 대표가 대권 행보를 하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다. 지금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여러 가지 해야 할 일들이 많고. 그래서 지금은 대권 대권 얘기하는 것은 좀 때 이른 감은 있지만 뭐 국민들이 대선 후보로서 인식하는 것은 그것은 뭐 어떻게 말릴 방법이 없는 것이요.
◎ 박정호 > 그렇네요. 결국 이제 조국 전 대표의 행보 하나하나에 관심을 갖게 되는 거죠.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계시고 또 행보를 눈여겨보시기 때문에 그런 것이지.
◎ 황운하 > 그렇죠. 조국 대표가 나 대선 후보로 좀 평가해 줘. 나 대통령을 향해서 지금부터 어떻게 어떻게 할 거야 이렇게 하시지도 않고.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께서 하나하나를 대선 후보의 행보로 이렇게 평가하시거나 이해하시는 거는 어떻게 말릴 방법이 없는 겁니다.
◎ 박정호 > 그래요. 이 조국 전 대표의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렇게 좀 정리해 보고. 내년 6월 지방 선거에서 국민들의 신임을 묻겠다라고 했으니까 내년 지방 선거에 어떤 역할 하게 될지 좀 지켜보겠습니다. 지켜봐야 될 것 같고. 조기 전당대회를 통해서 또 새로운 당 지도부가 들어서게 되는 그 시점이 11월 정도로 보면 되겠죠?
◎ 황운하 > 그렇죠. 전당대회라는 게 준비 기간도 필요하고 하기 때문에 뭐 두세 달 정도는 준비 기간이 필요할 것 같거든요. 그러면 아마 11월쯤 되겠네요.
◎ 박정호 > 11월쯤. 아마 우리가 예상하기에는 조국 전 대표가 다시 대표로 복귀하지 않을까 이렇게 좀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 황운하 > 너무 당연한 것이고요. 조국 대표가 빨리 당으로 복귀해야 됩니다. 빨리 당으로 복귀해서 지금의 지도 체제는 이제 좀 임시 지도 체제잖아요. 대행 체제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대표, 정상적인 지도 체제로 빨리 좀 당이 지도 체제를 정비를 해야죠.
◎ 박정호 > 네. 그 길에 있다. 그리고 이제 검찰 얘기를 좀 해봐야 되는데. 검찰개혁 얘기하기 전에. 지난번, 그러니까 조국 전 대표 만나서 말씀하셨던 그 얘기처럼 이번에 대법 확정판결을 받으셨어요. 무죄 확정 선고가 내려졌는데. 심경이 좀, 하실 말씀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지금. 어떠셨습니까? 딱 확정판결. 딱 이제 끝났다. 아 이거 시간이 6년이 걸렸죠.
◎ 황운하 > 아 예. 기소된 이후로 치면 한 5년 7개월, 6년 가까이 걸렸고. 그 6년 가까이 재판받는다는 게 참 끔찍한 일이죠. 잔인한 세월이었고. 그 기간 중에 뭐 제가 개인적으로 엄청난 고초를 겪은 것인데. 특히 이제 정치인으로서, 정치인에게는 정적이 있을 수밖에 없잖아요. 당내에서도 있을 수밖에 없고 또 다른 당에서도 경쟁하는 당에서도 상대 당에서도 있을 수밖에 없는데. 그런 경쟁자들에게 공격의 소지가 되잖아요. 저 사람은 곧 의원직이 상실될 사람이야, 저 사람은 감옥 갈 사람이야, 저 사람은 피고야, 피의자야 뭐 이런 공격을 받아야 되는 그러한 불명예를 감수해야 되는 그런 어려운 기간인데 그 시간 동안 변함없이 저를 믿고 지지해준 분들에게 우선 굉장히 고맙다라는 생각이 들고. 그다음에 이 사건이 이제 1심에서는 유죄가 나왔었거든요. 그때 법원에 대해서 정말 큰 실망을 했었거든요. 사법부가. 검찰이야 무책임하게 기소를 할 수 있지만 수사권을 남용할 수도 있고 기소권을 남용할 수도 있고 그렇지만 법원이 이것을 걸러주지 못한다면, 그렇다면 억울하게 검찰권 오남용에 의한 피해를 겪은 사람들은 어떻게 구제받을 수 있는가. 법원이 마지막 최후의 보루인데 1심 재판 때 법원의 판결이 도저히 납득할 수 없어가지고 이제 큰 실망을 했었는데. 그런데 이제 2심, 3심에서 무죄, 무죄 이렇게 돼서 그래도 법원이 최후의 보루가 맞구나. 결국은 법원이 최후의 보루가 됐지 않습니까? 그래서 법원이 결국은 정의로운 판결 통해서 정의와 진실을 찾아준 것이거든요. 재판받으면서 검찰이 국가 폭력에 가까운 수사를 빙자한 국가 폭력으로서 죄가 없는 사람에게 죄를 만들어서 덮어씌우고. 또 마땅히 파헤쳐야 될, 예컨대 김기현 의원의 비리라든지 고래고기 비리라든지 이런 것은 덮어버리고. 그다음에 없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 뭐 하명 수사라는 걸 소설처럼 써내가지고 소설 같은 얘기를 만들어 내서 그거 가지고 덮어씌워서 이 사람을 유죄 판결 받게 하고. 이러한 불의한 검찰의, 불의한 검찰 집단이 승리를 하고. 그리고 검찰로부터 부당한 공격을 당한 피해를 당한 사람이 끝내 패배한다면 이거 억울해서 어떻게 사나 이런 생각이 들었었는데. 그런데 다행스럽게 법원이 이제 현명한 판결 해줘서 그래도 법원이 최후의 보루이구나. 인권, 정의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이구나 하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죠.
◎ 박정호 > 네. 그러면서 결국에는 검찰개혁. 이제는 이제는 더 이상 우리가 망설이거나 뒤로 미뤄둘 수 없다는 생각 다시 한번 하게 된 거 아니겠습니까. 윤석열 정권 모습도 그렇고.
◎ 황운하 > 예. 이른바 울산 사건은 검찰권이 오남용되면 어떻게 이제 잘못될 수 있는가 이런 거에 대한 검찰권 오남용의 여러 가지 케이스, 여러 가지 폐단을 종합적으로 보여준 종합세트 같은 거였거든요. 그러니까 표적을 정해가지고 수사하는 걸 표적 수사라고 합니다. 저 사람을 내가 기어이 수사할 거야. 죄가 있든 없든 탈탈 털어볼 거야 이 표적 수사. 그다음에 결론을 정해놓고 짜맞추기 수사를 하는 거예요. 내가 반드시 기소할 거야, 재판에 넘길 거야라는 결론을 정해놔요. 또는 이 사건은 하명 수사야. 사건의 그림을, 사건의 실체를 밝히는 데 목표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수사하기 전부터 그림을 그려 놔요. 이 사건은 문재인 대통령과 송철호 울산시장이 친구 사이인데 뭐 당선되는 게, 당선되는 거 보는 게 내 꿈이야 뭐 이런 식으로 얘기했다 이런 것을 가지고 이걸 소재 삼아가지고 마구 이제 소설을 써내는 거죠. 그렇게 그림을 그려 놓고 거기에 짜맞추기 수사를 해나가요. 이런 표적 수사 짜맞추기 수사. 그다음에 수사를 해보니까 어 이게 본인들이 애초에 그렸던 그림하고 영 아니다 싶어도 그냥 보복 기소해 버려요. 나중에 뭐 무죄 나오면 어쩔 수 없지만 자신들이 수사 과정에서 여러 가지 진술을 조작하고 또 그 사람들을 나중에 법정으로 전부 증인으로 불러가지고 온갖 협박을 하거나 또는 검사들의 현란한 법 기술을 활용해가지고 법원으로 하여금 헷갈리게 만드는 거죠. 어? 이거 검사 얘기가 맞을 수도 있겠네 이렇게 법원으로 하여금 혼동스럽게 만들어서 그래서 법원이 자칫하면 오판을 하기도 하는 거예요. 제 1심에서 그랬던 것처럼 어 이거 유죄가 맞는 것 같은데 하고 오판을 하게 만들어서. 그래서 오판이 되면 다행이고, 뭐 무죄 나오면 어쩔 수 없지 뭐. 무죄가 뭐 법원이 생각이 달라가지고 무죄 낸 건데 뭐 이렇게 얘기하면 되지 뭐. 그래서 검사들에게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됩니다.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돼요. 저는 이번 사건의 검사들에게 반드시 책임을 물을 건데요. 당시 울산지검에서 시작됐는데 울산지검 검사장, 그다음에 울산지검 사건을 중앙지검으로 가져와서부터 수사를 담당한 중앙지검의 공안부장. 이런 사람들이 실무 책임자이고. 이걸 총괄해서 수사를 이끌고 기소를 명령하고 한 사람은 윤석열이었거든요.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 사건에 사실 윤석열 총장이 노렸던 노림수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조국 민정수석이었거든요. 그러니까 하명 수사라고 하는 프레임을 짜가지고 그걸로 이제 이 사건을 기소를 하고 대대적으로 언론 플레이하고 하면 그러면 2020년 총선에서 민주당이 크게 불리할 것이다. 그래서 민주당이 질 것이다. 그러면 검찰개혁은 무산될 것이다 이런 거. 그다음에 윤석열은 중앙지검장에서 두 단계를 뛰어넘어서 검찰총장이 되면서 그러면서 망상을 갖게 된 거거든요. 어 내가 대통령도 될 수 있는 거 아니야? 그리고 이제 주변에서 부추겨 가지고 윤석열 대통령을 만들 수 있다. 이제 거칠 것이 없다고 생각한 거죠. 그래서 그 당시에 대호 프로젝트 하면서 윤석열 대통령 만들기 프로젝트가 있었다는 얘기들이 있잖아요. 그때 윤석열이 생각한 가장 강력한 자신의 정치적 라이벌을 조국으로 생각한 거죠. 조국을 제거할 수 있는 거죠. 그다음에 문재인 정부를 막 공격을 하면 문재인 정권에 대한 반대로부터 자신이 영웅으로 이렇게 평가받을 수 있는 거죠. 영웅으로 뜰 수 있겠구나. 그러면 문재인 정권 반대하는 사람들로부터 강력한 지지를 받게 되면 뭐 그 힘으로 내가 대통령 될 수 있는 거 아니야 이렇게 생각했던 것이잖아요. 그래서 그러한 윤석열과 그 윤석열의 지시를 받아서 실행에 옮긴 검사들, 정치 검찰들. 이 사람들을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되죠.
◎ 박정호 > 아 그러네요. 아직도 이제 갈 길이 머네요. 여기에 대한 단죄가 꼭 있어야 된다라는 거고. 그러다 보니까 이제 검찰개혁, 뭐 조국 전 대표의 수사. 가족을 다 수사했던 그런 모습과 또 의원님의 이 사건과. 그다음 뭐 수없이 많은 예가 있습니다. 검찰개혁의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그런 상황들입니다. 이번에는 해낼 수 있겠죠? 어떻게 보십니까.
◎ 황운하 > 이번에 검찰개혁은 하늘이 돕는 거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지금까지 한 제가 검찰개혁을 주장해온 역사를 보면 20년도 넘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하늘의 기운, 정말 뭐 우주의 기운이 모아지는 느낌이 드는데. 가장 큰 일등 공신은 이제 윤석열이죠. 윤석열 검찰총장 시절, 또 대통령 시절 이렇게 검사 검찰권이 어떻게 남용될 수 있는지를 윤석열이 보여줬거든요.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들이 검사에 대한 환상이 완전히 사라지는 이런 걸 보여줬어요. 그리고 윤석열이 내란을 일으키면서 불법 계엄, 또 내란 이런 걸 하면서 당시 심우정 검찰총장 등 검찰 수뇌부가 여기 연루될 수밖에 없게 만들었거든요. 그래서 검찰개혁에 대한, 검찰총장을 중심으로 검찰들 전체가 검찰개혁에 저항을 해야 되는데 이 저항의 구심점이 사라진 거예요. 그래서 검찰이 저항할 힘을 못 갖고 있는 거죠. 검찰이 이제 기진맥진한 상황이거든요. 그리고 라인업이 좀 잘 됐습니다. 라인업이라는 것이 민주당의 당 대표, 또 검찰개혁 TF의 단장. 뭐 이런 사람들이. 이번에 당 대표 선거를 하면서 정청래 당 대표와 또 당시 박찬대 전 원내대표가 서로서로 경쟁적으로 검찰개혁을 빨리 하겠다 했거든요. 추석 전에 마무리 짓겠다 이렇게 하면서. 그러면서 누가 되든 뭐 그렇게 될 수 있었지만 그중에 일반적으로 조금 더 강성이라고 평가받는 정청래 당 대표가 검찰개혁을 반드시 하겠다, 추석 전에 하겠다 이렇게 주장한 당 대표가 있고. 또 그러다 보니까 민주당 내에서 법조인 비법조인을 통틀어서 검찰개혁에 가장 강성인, 가장 좀 철저한, 신념이 투철한 의원님들 몇 분 꼽으라면 민형배, 김용민 이런 분들이거든요. 그런데 지금 검찰개혁 TF의 단장을 맡은 분들이 지금은 민형배 의원이고 그 직전에는 김용민 의원이었어요. 그래서 라인업이 잘 갖춰져 있다. 그리고 정성호 법무부 장관도 법무부 장관 취임 전에는 조금 온건한 그런 노선을 보여 온 분이어서 그래서 검찰개혁에 대해서 좀 소극적인 입장을 들면 어떡하나 이렇게 걱정들 많이 하셨는데 법무부 장관 취임 이후에는 국회에서 결정한 대로 하겠다, 당에서 결정한 대로 하겠다 이러면서 당과 호흡을 맞추는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고. 지금 취임 이후에 보여주는 여러 가지 행보를 보면 별로 우려할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라인업이 잘 갖춰져 있고 저항의 구심점, 저항은 이제 지지부진한 이런 상황이고 또 이미 법이 다 만들어져 있고. 그다음에 문재인 정부 때 사실 검찰개혁에 실패했던 가장 큰 원인은 문재인 정부 출범 후에 적폐 청산에 검찰 활용할 수밖에 없었던 그런 시대적 환경 탓도 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청산해야 될 내란 세력이 있긴 한데 그거를 검찰이 아니라 특검이 해주고 있어요. 이걸 검찰이 하면 검찰개혁에 상당한 걸림돌이 됩니다. 내란 세력 청산 열심히 하고 있는 검찰을 해체하라고 이게 잘 안 되잖아요. 그랬는데 지금은 3대 특검 이게 너무 활발하게 수사를 잘해주고 있어서. 그래서 검찰이 해체되고 수사와 기소가 분리될 수 있는 아주 천재일우의 기회를 만났다 이렇게 보는 것이죠.
◎ 박정호 > 천재일우의 기회를 만났다. 이번에는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 물러서지 않는다.
◎ 황운하 > 절대 실패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박정호 > 알겠습니다. 또 조국혁신당도 열심히 함께
◎ 황운하 > 물론 이제 검찰이라는 집단이 호락호락 물러나진 않을 겁니다. 이 검찰개혁 과정에서 검찰이 가장 강력한 권력 집단이었고 가장 강력한 기득권 카르텔의 중심축이었는데 그렇게 호락호락 물러서진 않을 것이고. 검찰이 온갖 자신들의 법 기술을 활용해서 그 디테일에서 악마가 숨어있게 할 겁니다.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한 온갖 술수를 부릴 거예요. 그래서 그 과정에서 디테일에서 잘못 실패를 하면 검찰개혁의 취지가 크게 퇴색되는 그런 결과가 될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잘 봐야 되지만 대세에는 이미 뭐 큰 변수가 없을 것이다 저는 이렇게 보는데. 디테일을 잘 챙겨봐야 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박정호 > 아 그래요. 네. 박지원 의원이 오늘도 한 라디오에 나가가지고 조국혁신당 지선 전에 민주당과 합당해야 미래가 있다 이런 말씀을 또 하시는데 왜 계속 나오는 방송마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지. 제가 여쭤봤듯이 여기에 대한 답은 이미 정해져 있다.
◎ 황운하 > 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민주 진보 진영이 다음 정권에서 정권 재창출해야 되는데, 다음 대선에서. 다음 대선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는 다당제 정치연합이 정권 재창출의 가능성을 가장 높이고 다당제 정치연합이 가능한 정치 지형을 위해서 조국혁신당이 해야 할 일이 있다. 다시 양당제로 가는 것이 그것은 저는 좀 근시안적이다 이렇게 봅니다.
◎ 박정호 > 네. 알겠습니다. 이렇게 좀 정리를 해보고요. 아까 뭐 김건희가 오늘 특검 소환도 받고 있는 그런 시간이기도 한데. 윤석열의 지금 모습, 김건희의 모습은 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총평을 들어보면.
◎ 황운하 > 윤석열은 좀 어떤 망상에 사로잡혀 있다가 내가 검찰권으로 못할 게 없다. 이렇게 검찰권으로 대통령도 됐으니까. 사실 윤석열의 집권 과정은 검찰 쿠데타라고 볼 수 있지 않습니까. 검찰 쿠데타의 가장 큰 피해자가 이제 조국 대표였고. 그래서 그런 검찰권으로 정권까지 찬탈할 수 있었던 그런 과정을 이제 윤석열이 보여준 거죠. 그렇지만 결국 비참한 말로를 맞이하게 됐는데. 하늘의 그물, 천망회회 소위불루라는 그런 고사성어가 있는데 하늘의 그물이 좀 엉성한 것 같아도 결국 잡을 건 다 잡는다. 놓치지 않는다. 그게 이제 순리라는 거죠. 하늘의 섭리라는 것인데 윤석열의 그러한 망상의 말로는 일시적으로는 성공하는 것 같았지만 결국은 이제 실패하는 것이죠. 결국은 비참한 말로를 맞이하게 되는데 이것은 그런 망상을 꿈꾸지 않았다면. 예컨대 과거에 검사 시절 또는 부장 검사 수준 뭐 이때의. 그때는 조금 무리를 해도 그때도 윤석열 검사가 검찰권 오남용한 케이스는 많았지만 그래도 그 피해가 크지 않았어요. 근데 이제 대통령이 되고 나니까 대한민국 전체가 크게 한 30년 전으로 후퇴해버리는, 나라가 망가져 버리는 이런 큰 피해를 끼치게 되는데. 그래서 그것 때문에 또 본인도, 나라도 망가졌지만 본인 인생도 완전히 망가진 것이죠. 그때, 검찰권 오남용했던 검사이긴 한데 그때 그 검사를 끝으로 조용히 자신의 분수를 알고 자신이 할 일이 뭔지 자신의 분수를 알고 대권에 나선다든지 이런 일을 벌이지 않았어야 되는데 그런 일을 벌임으로써 본인도 불행해지고 나라도 크게 후퇴하는 그런 잘못된 역사를 만든 것이죠. 지금 윤석열 김건희 부부가 겪는 지금 일련의 과정은 사필귀정이다 이렇게 봅니다. 본인들의 망상, 또는 본인들의 거짓말 이것으로 국민들을 계속 속이고 국민들을 자신들의 권력욕의 어떠한 수단 정도로 생각하는 그런 망상의 결과가 결국 심판받은 것이죠.
◎ 박정호 > 결국 순리대로 심판이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봐야겠습니다. 자 오늘 황운하 의원님과 다양한 주제, 현안에 대해서 말씀을 좀 나눠봤는데요. 자주 오셔가지고 조국혁신당의 당내 상황이나 아니면 개혁의 과제 여기에 대해서 말씀을 많이 들어봤으면 좋겠습니다, 의원님.
◎ 황운하 > 네네. 알겠습니다.
◎ 박정호 > 가시기 전에 시청자분들께 못다 한 말씀 있으면 듣고 마무리하겠습니다.
◎ 황운하 > 아까 조금 말씀드렸는데 제가 기소된 시점부터 치면 5년 7개월 정도 재판을 받았고 또 검찰이 저에 대한 수사를 시작한 시점부터 보면 한 7년 5개월 정도 돼서 거의 8년 가까이인데. 긴 시간 동안 저의 무죄를 믿고 변함없이 응원해주신 오마이뉴스 시청자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요. 늦었지만 정의가 승리하고 또 진실이 밝혀진다는 것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 박정호 > 정의가 승리한다. 순리대로 간다. 이걸 의원님의 재판 결과를 보고 또 우리가 확인할 수가 있겠네요. 하나하나 알 수 있는 거고요. 자 이제 황운하 의원님 보내드리기 전에 여러분께 좀 보여드릴 게 있습니다. 보여주십시오. 아 안 됐나요, 아직? 자 보여드릴 게 꼭 있었는데. 가시기 전에 보여드릴 게 꼭 있습니다. 보여주세요. 이거 말고요. 아 준비하고 있대요. 아니 황운하 의원 후원하고 응원할 수 있는 방법을 저희가 아까 파악을 해가지고 좀 보여드리려고 했거든요. 검찰개혁의 선봉장, 검찰개혁 원조 맛집, 황원하를 응원해주세요 하면서 이렇게 후원할 수 있는 방법을 저희가 마련했습니다. 이거 제일 중요한데. 이걸 보여드렸어야 됩니다. 검찰개혁의 선봉장. 아 이거 너무 좋네요. 검찰개혁 원조 맛집. 아 이 표현 너무 좋습니다, 의원님. 이거 계속 밀고 가시면 좋을 것 같고요. 하하하. 검찰개혁의 선봉장으로서, 또 원조 맛집으로서 많은 활약해 주실 걸로 저희가 기대를 하겠습니다. 의원님 오늘 말씀 잘 들었고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 황운하 > 네. 고맙습니다.
◎ 박정호 > 네.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과 말씀을 나눠봤습니다.
※ 내용 인용할 때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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