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어깨에 녹슨 철제봉을... 트럭 5대 분량 해양쓰레기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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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충남 서산의 유일한 해수욕장인 대산읍 벌천포해수욕장에 80여 명이 모여 구슬땀을 흘리며 환경정화에 나섰다.
해병대전우회 충남연합회 서산시지회(회장 김태민, 이하 해병전우회)와 (사)내생애봄날 눈이부시게(회장 김은혜, 이하 내봄눈) 회원들이 서산시와 대산공단협의회의 후원을 받아 '2025년 수중·환경정화 활동'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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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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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병전우회원들이 두 손으로 어깨에 녹슨 철제봉 등 해양쓰레기를 옮기고 있다. |
| ⓒ 최미향 |
(사)해병대전우회 충남연합회 서산시지회(회장 김태민, 이하 해병전우회)와 (사)내생애봄날 눈이부시게(회장 김은혜, 이하 내봄눈) 회원들이 서산시와 대산공단협의회의 후원을 받아 '2025년 수중·환경정화 활동'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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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병전우회원이 해양쓰레기인 폐로프와 그물을 두 손으로 안아 옮기고 있는 모습 |
| ⓒ 최미향 |
한 전우회원은 "찢어진 그물은 깁지 않고 그냥 버린다. 새로 사버리니까. 그러다 보니 바다엔 폐망이 넘쳐난다"라고 말했다. 그물에 걸려 죽는 물고기, 어선에 걸려 수리비만 남기는 쓰레기. 바다는 그렇게 고통을 삼키고 있었다.
해병전우회원들은 3주 동안 말려둔 해양 쓰레기를 옮겼지만, 워낙 무거워 어깨에 메고 끌고, 마대에 담아 나르면서도 연신 헉헉대며 숨을 고르기 바빴다. "몇 사람이 달라붙어도 너무 무겁고, 땀과 습기에 숨이 막혀 토할 것 같았다"는 고충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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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병전우회원들이 항구에서 바닷속 쓰레기를 수거해 분류하며 해양 환경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
| ⓒ 최미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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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에서 온 최현애 씨가 벌천포 부두에서 낡은 어구를 옮기고 있는 모습 |
| ⓒ 최미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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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병전우회와 지역 봉사자들이 함께한 '2025년 수중·환경 정화 활동' 기념 단체사진 |
| ⓒ 김은혜 |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투데이와 충남도청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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