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님은 1시간 줄 안서도 돼요"…특혜 주고도 박수 받은 美 롯데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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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가 최근 미국 내에 1호점을 개점한 가운데 이 매장을 찾은 미군들이 직원으로부터 받은 대우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18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미군들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풀러턴에 문을 연 롯데리아 미국 1호점을 방문한 후기가 올라오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롯데리아는 지난 14일 한인과 아시아계가 많이 사는 LA 풀러턴 지역에 미국 1호점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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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직접 나와 주문 받고 자리 안내해
롯데리아가 최근 미국 내에 1호점을 개점한 가운데 이 매장을 찾은 미군들이 직원으로부터 받은 대우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18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미군들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풀러턴에 문을 연 롯데리아 미국 1호점을 방문한 후기가 올라오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영상은 구독자 27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아르미안이 자신의 채널 '아미 안(ARMY AHN) 한국계 미군'에 지난 16일 올린 50초짜리 짧은 영상이다. 아르미안은 미군 동료들과 함께 롯데리아 1호점 개업일 오픈과 동시에 방문했다. 그는 "점심시간을 피해 왔는데도 줄이 엄청나게 길었다"며 첫인상을 전했다. 일행은 긴 줄에 차례로 섰고 먼저 와 있던 손님으로부터 '1시간째 기다리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그런데 그때 롯데리아 현지인 직원이 다가오더니 "저희 매니저가 특별대우를 해드리라고 했다. 뭘 주문하겠냐"고 물었다. 일행은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를 주문하고, 직원의 안내를 받아 줄을 서지 않고 바로 매장 안으로 입장했다.

아르미안은 "한국에 있는 롯데리아와 약간 다를 뿐 맛은 정말 비슷했다"며 개인적인 후기를 전했다. 그의 동료들도 처음 먹어보는 롯데리아 햄버거를 맛있게 먹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은 "무엇보다 부러운 건 군인 특별 대우에 대해 시민 모두가 이해하고 당연하게 생각하는 문화", "미국에서 군인이나 참전용사를 대하는 모습은 진짜 존경할 만한 부분 같다", "우리도 본받아야 한다. 오늘도 더운 날씨에 고생하는 장병분들 감사하다", "우리나라에서는 군인 저렇게 우대했다가 각종 민원에 불편한 얘기만 오갈 듯" 등 반응을 보였다.
K-버거로 미국서 승부…캘리포니아에 첫 매장앞서 롯데리아는 지난 14일 한인과 아시아계가 많이 사는 LA 풀러턴 지역에 미국 1호점을 열었다. 풀러턴점은 약 20㎡ 규모의 드라이브스루(DT) 매장으로 '오리지널 K-버거'라는 문구를 내걸었으며 간판에 상호를 한국어로도 표시했다. 11~13일 사흘간은 정식 오픈에 앞서 '소프트 오프닝'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제한적으로 운영했지만, 개점 전부터 대기 행렬이 길게 늘어서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매장 측은 무더위 속에서 기다리는 손님들을 위해 우산과 생수를 무료로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롯데리아 미국 1호점에서는 불고기 버거와 새우버거, 비빔 라이스버거, 불고기 디럭스 버거, 불고기&새우버거 등 버거 5종과 K-BBQ 덮밥 등을 판매한다. 롯데리아의 대표 메뉴인 불고기 버거와 새우버거 가격은 세트 기준 각각 12.77달러와 13.27달러다.
방제일 기자 zeilis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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