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끊기고, 폭식증까지…” 미자 ‘이 약’ 부작용 고백, 얼마나 심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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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출신 방송인 미자(40)가 다이어트 한약을 먹고 폭식증 등 부작용을 겪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미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이어트 한약 먹고 나서 몸이 망가졌다"며 "몇 년 동안 생리도 안 하고 폭식을 겪어서 그전 보다 더 살이 찌고 쓰러진 적도 있었다"고 했다.
또한 다이어트 한약 복용에만 의존하지 않고 식단과 운동 등 생활 습관 개선을 함께 병행해야 요요와 폭식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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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미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이어트 한약 먹고 나서 몸이 망가졌다”며 “몇 년 동안 생리도 안 하고 폭식을 겪어서 그전 보다 더 살이 찌고 쓰러진 적도 있었다”고 했다. 이어 “특히 다이어트 약을 끊은 뒤 폭식증을 자주 겪고 먹고 토하기도 반복했다”고 말했다. 미자는 과거 80kg까지 체중이 나갔지만, 다이어트에 성공한 뒤 현재 48kg을 유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과하게 복용하면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다이어트 한약에 흔히 사용되는 마황에는 교감신경을 흥분시키는 ‘에페드린’이라는 물질이 들어 있다. 에페드린은 식욕 억제, 각성, 신진대사 효과가 있다. 과하게 복용하면 신경과민, 불면증, 손 떨림, 환각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다. 교감신경을 자극해 스트레스 호르몬(코르티솔) 증가를 유발해 생리 주기를 조절하는 호르몬 분비를 유도하기도 한다. 또한 미자처럼 다이어트 한약을 끊은 뒤 폭식증을 겪을 수도 있다. 마황 등 교감신경을 자극하는 약재는 식욕을 강제로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복용을 멈추면 강한 허기를 느끼고 폭식 욕구가 들 수 있다. 장기간 칼로리 섭취를 줄이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정상 식사만 해도 체중이 쉽게 증가하고, 절식과 폭식 패턴을 반복하게 만든다. 길병원 가정의학과 김경곤 교수는 “폭식 패턴에 따라 다르지만, 미자처럼 폭식 후 구토가 이어진다면 정신건강의학적 치료가 필요하다”며 “환자가 가지고 있는 음식과 체중에 대한 생각을 개선하는 심리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한약 부작용을 막기 위해서는 적정량만 섭취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대한한방비만학회에서는 “마황 성분이 함유된 한약은 1일 4.5~7.5g, 6개월 이내 사용이 적정하다”고 했다. 또한 다이어트 한약 복용에만 의존하지 않고 식단과 운동 등 생활 습관 개선을 함께 병행해야 요요와 폭식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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