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금지' 유승준, 4년 만에 또 입 열었다…"뭔데 나를 판단해" 이번엔 유튜브네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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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스티브유)이 약 4년 만에 유튜브 소통에 나섰다.
이에 법무부는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한 유승준에게 입국금지 처분을 내렸고, 이후 유승준은 2015년 LA 총영사관에 재외동포 체류자격으로 비자(F-4)발급을 신청했으나 거부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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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유승준(스티브유)이 약 4년 만에 유튜브 소통에 나섰다.
17일 유승준의 유튜브 채널에는 '유승준 컴백? BREAKING NEWS! Yoo Seung Jun aka YSJ has returned?'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유승준의 유튜브 채널은 지난 2021년 5월 23일이 마지막 업로드 날로, 약 4년 동안 멈춘 바 있다.
영상 속 유승준은 "말리부 비치와 헌팅턴 미치에서 서핑 후 저녁에는 밤 무대를 뛴다"면서 미국에서 보내는 아들과의 일상을 담았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유승준은 "하물며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냐. 네가 뭔데 나를 판단하냐. 너희들을 한 약속 다 지키고 사냐"며 "눈물 없이 말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1997년 가요계에 데뷔해 큰 인기를 얻었던 유승준은 2002년 입대를 앞두고 공연 차 미국으로 출국한 뒤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법무부는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한 유승준에게 입국금지 처분을 내렸고, 이후 유승준은 2015년 LA 총영사관에 재외동포 체류자격으로 비자(F-4)발급을 신청했으나 거부당했다.
유승준은 두 차례의 소송에서 승소했으나 지난해 LA 총영사관이 다시 비자 발급을 거부해 세 번째 법정 싸움을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3월 20일에는 유승준이 법무부와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의 1차 변론기일이 진행됐고, 이날 법무부는 "대한민국 공공 이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유승준의 입국 금지가 여전히 필요하다는 입장을 유지한 바 있다.

6월 26일 열린 2차 변론 기일에서도 법무부는 "입국금지 결정은 법무부 장관의 권한이자 재량"이라며 "유승준이 계속적으로 국민들과 언쟁을 벌이는 상황이다. 유승준이 국내에 들어왔을 때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입국을 금지하는 이유를 밝혔다.
입국 금지를 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유승준은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승준의 팬들이 커뮤니티를 통해 성명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유승준은 자신의 채널에 "성명을 누가 제출했는지 출처 조차도 모른다"며 "한국에서 돈 벌고 싶은 생각 추호도 없다. 내가 가면 누가 돈다발 들고 기다리고 있다고 믿는 것 같다. 나는 명예회복을 위해 입국을 원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승준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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