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1호 홈런 치는 거 아냐?" 상상이 현실 됐다…'NC→한화' 손아섭, 428일 만의 대포 '친정 상대로' 터졌다 [창원 라이브]

조은혜 기자 2025. 8. 1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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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에서 한화 이글스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손아섭이 가장 익숙한 곳에서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

NC 선발 김녹원 상대 1회초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던 손아섭은 3회초 1사 1루 상황에서는 유격수 야수선택으로 출루했다.

공교롭게도 손아섭 이적 후 첫 한화전을 앞두고 이호준 감독은 "아섭이가 홈런타자는 아닌데, 뜬금 없는 1호 홈런을 여기서 치면 조금 그럴 수도 있겠다"고 말했는데, 이 말을 듣기라도 한 것처럼 손아섭이 보란듯이 담장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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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창원, 조은혜 기자) NC 다이노스에서 한화 이글스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손아섭이 가장 익숙한 곳에서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

손아섭은 1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NC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7월 31일 트레이드로 팀을 옮긴 후 첫 우익수 수비 출전이었다.

NC 선발 김녹원 상대 1회초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던 손아섭은 3회초 1사 1루 상황에서는 유격수 야수선택으로 출루했다.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초구 좌익수 뜬공 아웃.

한화가 3-9로 끌려가던 7회초 선두타자로 이날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손아섭은 NC의 세 번째 투수 김영규를 상대로 초구 직구를 지켜본 뒤 2구 133km/h 슬라이더를 받아쳤고, 이 타구는 오른쪽 담장을 넘어 NC 불펜으로 들어갔다.

손아섭의 시즌 첫 홈런이자 이적 후 첫 홈런, 지난해 6월 15일 창원 삼성전 이후 428일 만에 나온 손아섭의 홈런이다. 손아섭의 홈런으로 한화는 4-9, 5점 차로 NC를 추격했다.

공교롭게도 손아섭 이적 후 첫 한화전을 앞두고 이호준 감독은 "아섭이가 홈런타자는 아닌데, 뜬금 없는 1호 홈런을 여기서 치면 조금 그럴 수도 있겠다"고 말했는데, 이 말을 듣기라도 한 것처럼 손아섭이 보란듯이 담장을 넘겼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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