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신상진 성남시장 "윤석열 부부, 스스로 무덤 파... 지지한 나도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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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구속에 대해 "스스로 무덤을 판 안타깝고, 불쌍한 사람들"이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의 정치적 몰락을 "당연한 귀결"이라고 평가하며 보수 진영의 근본적인 혁신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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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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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소속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구속에 대해 "스스로 무덤을 판 안타깝고, 불쌍한 사람들"이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
| ⓒ 박정훈 |
신 시장은 지난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기 자리가 아닌데 주변에서 밀고 얼떨결에 준비 없이 칼날 같은 자리에 앉았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귀결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자질 부족과 정치적 준비 미비를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민주당의 국정 발목잡기가 도가 넘어 원인제공을 한 것은 사실이라도, 비상계엄으로 대응을 잘못해 결국 이 지경을 초래한 당사자로서 석고대죄를 해야 할 터"라고 강조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의 대응 방식이 사태를 악화시켰다고 지적하며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했다.
"비상계엄 대응 실패 석고대죄해야 할 당사자... 2022년 지지한 나도 반성"
신 시장은 윤석열의 재등판을 주장하는 일부 인사들에 대해서도 강한 우려를 표했다. 그는 "'윤어게인'을 부르짖는 사람들은 도대체 이 시국을 어찌 보고 있는지 참 안타깝다"며 "거기에 부응하거나 선동하는 정치인들은 보수를 낭떠러지로 밀어 넣는 것을 아는지? 모르면 자격이 없는 것이고, 알면 나쁜 사람이라고 본다"고 비판했다.
그는 자신의 과거 지지에 대해서도 반성의 뜻을 밝혔다. 신 시장은 "어쩔 수 없이 지난 2022년 대선에서 지지했던 나도 반성 안 할 수가 없다"며 "당사자든 밀어올린 사람이든 국힘 당원과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 시장은 보수 진영의 근본적인 변화와 재정비를 촉구했다. 그는 "정신 차리고 냉정을 찾고 국민 눈높이를 잘 맞춰서 보수 혁신을 통한 보수 대건설에 힘을 합쳐주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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