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특사’ 조국, 출소 뒤 이어지는 SNS 활동…“8개월 폐문독서물”

심언경 2025. 8. 1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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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가 8·15 광복절 특사로 풀려난 당일부터 소셜미디어(SNS) 활동을 이어가면서 정치 복귀에 시동을 거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조 전 대표는 16일 오전 페이스북에 "폐문독서물(閉門讀書物)"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책 사진을 게시했다.

그러나 조 전 대표는 이내 "8개월 간의 폐문독서물"이라고 글을 수정하며, 수감 당시 읽은 책들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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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 박효상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전 대표가 8·15 광복절 특사로 풀려난 당일부터 소셜미디어(SNS) 활동을 이어가면서 정치 복귀에 시동을 거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조 전 대표는 16일 오전 페이스북에 “폐문독서물(閉門讀書物)”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책 사진을 게시했다. 폐문독서란 ‘문을 닫고 책을 읽는다’는 뜻이다.

이에 조 전 대표가 당분간 대외 활동보다는 독서 등에 많은 시간을 두겠다는 뜻을 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그러나 조 전 대표는 이내 “8개월 간의 폐문독서물”이라고 글을 수정하며, 수감 당시 읽은 책들임을 알렸다.

조 전 대표는 ‘김대중 육성 회고록’, ‘조소앙 평전’, ‘기울어진 평등’, ‘중대재해처벌법’, ‘아메리카의 민주주의’, ‘변혁적 중도의 때가 왔다’, ‘이로운 보수 의로운 진보’ 등의 책 사진을 올렸다.

그는 출소 당일인 전날에는 “가족 식사”라는 글에 이어 찌개가 끓고 있는 영상을 게재했다.

출소 직후 조 전 대표는 “저의 사면·복권과 석방은 검찰권을 오남용해 온 검찰의 독재가 종식되는 상징적 장면의 하나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됐다가 광복절을 기해 사면·복권됐다.

일각에서는 조 전 대표가 국회의원 보궐선거나 서울·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심언경 기자 notglasse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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