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권 싸움 한창인데 왜?' 이숭용 감독, "아직 승부처 아니야…순리대로 간다" [인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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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승부할 타이밍이 아니다."
그러나 이날 경기를 앞두고 만난 이숭용 SSG 감독은 "아직은 승부할 타이밍이 아니다"며 "지금은 순위표가 다 붙어 있기 때문에 순리대로 가야 할 것 같다. 어느 순간 저희가 판단했을 때 승부처가 오면 다 쏟아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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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김유민 기자) "아직은 승부할 타이밍이 아니다."
SSG는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15일 SSG는 LG와 1차전에서 3-5 뼈아픈 역전패를 떠안았다. 선발투수 미치 화이트의 6이닝 2실점 호투와 7회말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솔로포로 3-2 리드를 잡았지만, 8회초 조기 투입된 마무리 조병현이 박동원에게 역전 스리런 홈런을 허용했다.
8회말 2사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한 SSG는 9회에도 삼자범퇴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마침 순위 경쟁 팀들이 같은 날 나란히 패배하며 순위표에 변동이 생기진 않았지만, 여전히 3위 롯데 자이언츠부터 7위 NC 다이노스까지 4경기 차 살얼음판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8위 삼성 라이온즈도 5위 KIA 타이거즈와 3~4경기 차를 유지하고 있다. 사실상 리그 선두권 LG, 한화 이글스를 제외한 가을야구행 티켓 3장을 놓고 6팀이 싸우는 형국이다.

그러나 이날 경기를 앞두고 만난 이숭용 SSG 감독은 "아직은 승부할 타이밍이 아니다"며 "지금은 순위표가 다 붙어 있기 때문에 순리대로 가야 할 것 같다. 어느 순간 저희가 판단했을 때 승부처가 오면 다 쏟아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일단 선수들이 다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SSG는 최근 팀 주요 전력들의 이탈을 극복하며 힘들게 중위권 경쟁을 이어 나가고 있다.
타선에서는 중심타자 최정이 지난 14일 인천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갑작스러운 목의 담 증세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 감독의 말에 따르면 최정은 현재 대타로도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마운드에서도 마찬가지다.
지난 2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외국인 투수 미치 화이트가 양의지의 타구에 팔꿈치를 맞았다. 화이트는 바로 다음 날(3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15일 1차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등록돼 그날 6이닝 2실점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다만 화이트의 복귀에도 SSG 선발진의 구멍은 다 메워지지 않았다.
토종 에이스 김광현은 지난 8일 어깨 염증으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 감독은 다음 주 화요일(19일) 혹은 수요일(20) 김광현이 복귀할 것이라 예고했으나, "들어오더라도 일주일에 2회 등판은 힘들다. 관리를 해줘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에이스' 드류 앤더슨도 지난 12일 키움전 이후 허벅지 불편함을 호소해 17일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르게 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 15일 경기에서 필승조 김민까지 어깨에 공을 맞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다행히 뼈가 아닌 근육 부분에 공을 맞아 큰 부상을 피했지만, 이 감독은 "자기 말로는 오늘까지 쉬면 된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내일까지는 쉬어야 할 것 같다"며 "어깨에 이만큼 자국이 났다. 내일 상태를 체크해 봐야 할 것 같다"고 김민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숭용 감독은 "선수들이 어느 정도 준비가 딱 됐을 때 기회는 무조건 있다고 생각한다. 그때는 불펜 3연투든 뭐든 힘을 다 쏟아부어서 할 생각"이라며 "8월이 가장 중요하다고 얘기를 했지만, 순위표를 봤을 때 아직 승부처는 아니다. 조금은 숨 고르기를 조금 하고, 다음 주 김광현이랑 앤더슨이 돌아오고 선수단이 정리가 되면 승부할 것"이라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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