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꼭두각시" 민주당 논평에 '몽둥이' 꺼내든 안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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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하는 동안, 국회의원들 모두가 앉아서 경축사를 들었지만, 한 명은 내내 서 있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 16일 브리핑을 통해 "안철수 의원은 경축식에서 정치적 야욕을 위해 독립영웅과 시대정신을 되새기는 자리를 훼손했다"라며 "윤석열·김건희 정권 내내 말 한마디 못 하던 꼭두각시들이 이재명 정부 들어서는 발목잡기와 당권 싸움에 몰두해하며 광복절을 모욕했다"라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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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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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15일 광복절 경축식에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조국 윤미향 사면 반대' 플래카드를 들고 서 있다. |
| ⓒ 안철수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
이 대통령의 경축사는 24분 동안 이어졌고, 안 의원은 행사 측 관계자의 거듭된 제지에도 플래카드를 접지 않았다. 이 대통령이 경축사를 마치고 무대에서 내려와 그 앞을 지나가자, 그제야 자리에 앉았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광복 80주년, 위안부 할머니들의 돈을 횡령했던 윤미향을 사면하는 것은 광복의 빛을 바래게 하는 매국 행위"라고 글을 올렸다.
더불어민주당은 "당대표 선거 홍보용 정치 쇼"라고 날을 세웠다. 백승아 원내대변인 16일 브리핑을 통해 "안철수 의원은 경축식에서 정치적 야욕을 위해 독립영웅과 시대정신을 되새기는 자리를 훼손했다"라며 "윤석열·김건희 정권 내내 말 한마디 못 하던 꼭두각시들이 이재명 정부 들어서는 발목잡기와 당권 싸움에 몰두해하며 광복절을 모욕했다"라고 힐난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광복절까지 피켓 시위 등을 일삼으며 모욕할 용기가 있는 자들이 윤석열·김건희 앞에서는 왜 한마디 못 하고 엎드려 침묵했나"라며 "윤석열·김건희 정권의 부역자로서 계엄과 내란을 방조·옹호하던 국민의힘이 국민을 위하는 척하는 모습은 광복 후 태극기를 흔들던 친일 부역자와 다를 바 없다"라고 꼬집었다.
민주당 논평에 서른 다섯 글자로 답해 "매국사면 옹호하는 앞잡이들에겐 정의봉이 약"
이 같은 논평에 안 의원은 서른 다섯 글자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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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박기서씨의 '정의봉' 사진 |
| ⓒ 안철수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
버스 운전기사였던 박씨는 1996년 10월 안두희의 집을 찾아가 '정의봉'이라 적힌 나무 몽둥이로 안씨를 격살했다. 박씨는 곧장 자수했고, 1998년 사면 받아 풀려났다. 안두희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1949년 6월 서울 서대문 인근 경교장에서 권총으로 김구 선생을 암살했다. 종신형을 받았지만 감형돼 1951년 이후 자유의 몸이 됐다.
한편, 박기서씨는 지난 10일 향년 77세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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