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김민재 영입전에 뛰어들까? 콜윌 부상 공백에 여름 이적시장 '즉시 전력' 수비수 물색

한준 기자 2025. 8. 1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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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 시작과 함께 주전 수비수의 장기 결장이 확정되면서, 첼시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를 영입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웹진 디애슬레틱 영국판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엔초 마레스카 첼시 감독은 22세 중앙 수비수 리바이 콜윌이 전방십자인대(ACL) 파열로 시즌 대부분을 결장하게 되자 "중앙 수비수가 필요하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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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바이에른뮌헨). 게티이미지코아

[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프리시즌 시작과 함께 주전 수비수의 장기 결장이 확정되면서, 첼시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를 영입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웹진 디애슬레틱 영국판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엔초 마레스카 첼시 감독은 22세 중앙 수비수 리바이 콜윌이 전방십자인대(ACL) 파열로 시즌 대부분을 결장하게 되자 "중앙 수비수가 필요하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콜윌은 이번 달 초 새 시즌을 앞두고 코밤 훈련장으로 복귀해 치른 첫 훈련 말미에 부상을 당했으며, 수술과 회복 과정으로 인해 상당 기간 전력에서 이탈한다.


마레스카 감독은 금요일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지난 시즌 우리가 원하는 방식으로 빌드업하고, 기회를 창출하며 공격할 수 있었던 건 콜윌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그가 빠진 지금, 내부적으로 해결책을 찾으려 하고 있지만 클럽은 내가 중앙 수비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우리가 중앙 수비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단언했다.


첼시는 현재 토신 아다라비오요, 브누아 바디아실, 트레보 찰로바, 웨슬리 포파나, 그리고 프리시즌에서 기회를 받은 조시 아켐퐁과 신입생 요렐 하토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마레스카 감독은 왼발잡이로서 백 3의 중앙에서 빌드업을 주도할 수 있는 콜윌의 역할을 대체하기는 쉽지 않다고 인정했다.


그는 "우리는 콜윌을 중앙에 두고 빌드업했다. 지난 시즌 64경기를 치르면서 콜윌과 토신이 그 자리를 지켰다. 그런데 이제 콜윌이 빠졌고, 그 역할을 잘할 수 있는 건 토신뿐"이라며 "포파나나 바디아실처럼 현재 부상 문제를 안고 있는 선수들도 있다. 이런 이유로 클럽이 내 생각을 잘 알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첼시는 이미 이번 여름 리암 델랍, 주앙 페드루, 제이미 기튼스, 하토를 영입했고, 다리오 에수고와 에스테방이 합류했다. 그러나 시즌 개막전(17일, 크리스털 팰리스전)을 앞두고 핵심 수비 자원의 공백은 보강 필요성을 더욱 키우고 있다.'


엔초 마레스카 첼시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김민재 매각 가능성 열어둬…여름 이적 시장 막판 변수


이 와중에 독일 현지 언론들은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거듭 보도했다. 김민재는 최근 2군 및 유망주 위주로 출전한 스위스 그라스호퍼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다., 현지에서는 그가 '후보 센터백 치고는 지나치게 고액 연봉자'라는 점을 매각 사유로 지목하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이 열린 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를 비롯한 유럽 매체들은 첼시가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190cm의 장신에 강력한 대인 수비와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을 갖춘 센터백으로, 오른발 잡이지만 양발을 다 잘쓰고, 왼쪽 센터백 위치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왔다. 


첼시는 오늘 17일 일요일 밤 10시(한국시간)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로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수비 라인에 공백이 생긴 만큼, 즉시 투입 가능한 경험 많은 중앙 수비수 영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됐다. 김민재가 첼시의 영입 리스트 상단에 오를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마레스카 감독이 공개적으로 언급한 만큼 이적 시장의 문이 닫히기 전까지 가능성이 제기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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