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연휴, 제주 해수욕장에 독성 해파리 출현 '비상'
홍창빈 기자 2025. 8. 1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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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인 15일 제주도내해수욕장에 독성 해파리들이 나타나 비상이 걸렸다.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5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해수욕장에 약독성인 푸른우산관해파리가 대량 발견돼 입욕을 긴급 통제했다.
이후 긴급 수거작업이 진행됐는데, 그 과정에서 맹독성인 꽃모자해파리가 추가로 발견되면서 통제가 계속되고 있다.
독성이 강한 노무라입깃해파리와 달리, 푸른우산관해파리는 약독성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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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해수욕장에 독성 해파리 2종 발견...긴급 통제
15일 표선해수욕장에서 발견된 푸른우산관해파리. 사진=헤드라인제주 독자 제공
15일 표선해수욕장에서 발견된 푸른우산관해파리. 사진=헤드라인제주 독자 제공

광복절인 15일 제주도내해수욕장에 독성 해파리들이 나타나 비상이 걸렸다.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5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해수욕장에 약독성인 푸른우산관해파리가 대량 발견돼 입욕을 긴급 통제했다.
이후 긴급 수거작업이 진행됐는데, 그 과정에서 맹독성인 꽃모자해파리가 추가로 발견되면서 통제가 계속되고 있다.
푸른우산관해파리는 지난 7월에도 발견됐는데, 수면 위에서 바라봤을 때 마치 '푸른색 곰팡이'가 바다에 둥둥 떠 있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독성이 강한 노무라입깃해파리와 달리, 푸른우산관해파리는 약독성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피부에 닿으면 이상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접촉은 삼가야 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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